[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선호가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의 아역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닥터로이어’에서 유선호(한이한 역)는 아버지와 다투는 모습을 선보였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호는 소지섭 아역 한이한으로 술만 마시는 아버지를 보며 화를 내는 연기를 소화했다. 유선호는 화를 꾹꾹 눌러담은 톤으로 “제발 그만 좀 하세요”라며 “아버지만 괴로운 거 아니잖아요”라고 답답하기만 한 아버지의 행동에 다그쳤다.
유선호는 한이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특유의 맑은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을바탕으로 한이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는 사람들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유선호는 드라마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우수무당 가두심’, ‘언더커버’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유선호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닥터 로이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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