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승현이 ‘고딩엄빠’에 스페셜 게스트로 뜬다.
김승현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 출연한다.
김승현의 등장에 ‘고딩엄빠’ MC들이 유독 반색한 건 그가 출연자들과 같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승현은 최전성기 시절 스스로 ‘미혼부’란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어느덧 23살 딸을 둔 아빠가 된 김승현은 “그땐 나도 모든 게 당황스럽고 충격적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고딩엄빠’ 제작진은 “김승현은 미혼부모에 대한 선입견이 크던 시절부터 용기 있는 고백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스타다. 이날도 김승현은 첫 출연한 정채연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응원을 했다”며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딩엄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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