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인국이 최종 빌런 권수현 체포 작전에 박차를 가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22일 방송에서는 ‘고풀이’ 차도원(권수현 분)의 악행을 끝내려는 미남당 팀과 강력 7팀의 분투가 펼쳐진다.
앞서 남한준(서인국 분)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파일을 대가로 경찰에 보관된 증거를 없애 달라는 임고모(정다은 분)의 요청을 수용했다. 계획을 알아차린 강력 7팀은 배신감에 휩싸였지만 한재정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밝히고 싶다는 남한준의 간절한 호소에 마음을 돌린다. 이어 미남당 팀, 강력 7팀과 함께 수사를 이어가던 남한준은 차도원의 자작극 때문에 임고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내몰리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또다시 뭉친 미남당 팀원들, 남한준은 숨죽인 채 도청 장치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을 누비며 수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그가 공수철(곽시양 분), 남혜준(강미나 분), 조나단(백서후 분)을 대동해 드럼통에 누군가를 가두고 추궁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미남당 팀의 새로운 작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올 블랙 착장의 차도원은 굳은 얼굴로 다크한 아우라를 풍기며 섬뜩한 분위기를 풍겼다. 총을 등에 멘 의문의 남자와 함께 비밀리에 접선하며 수상한 기운을 자아냈다. 차도원이 무슨 계략을 꾸미고 있는지, 미남당 팀원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 해결할지 주목된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미남당’ 17회는 2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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