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블랙핑크가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를 펼쳤다.
블랙핑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주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VMA에 참석, 정규 2집 선공개 곡인 ‘핑크 베놈'(Pink Venom’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핑크빛 연무 가운데 블랙 의상을 입은 블랙핑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핑크 베놈’ 무대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본식에 앞선 사전 시상에서 VMA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이 부문 수상에 멤버 로제는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이 자리에 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시상식인 VMA에서 블랙핑크는 TLC, 스파이스걸스, 피프스 하모니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무대를 꾸민 걸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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