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쏟아낸 무대로 뭉클함을 선사하며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선 드라마 OST 보컬 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선예는 드라마 ‘도깨비’ OST곡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무대를, 이보람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OST인 안재욱의 ‘Forever’를 열창했다.
바다는 ‘위기의 남자’의 OST인 JK 김동욱의 ‘미련한 사랑’을 재해석했고 에일리는 임영웅이 부른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다. 에일리는 어머니를 향한그리움과 사랑을 담은 무대를 선사했고 결국 꾹 참았던 그리움을 울컥 터트렸다.
임정희는 ‘사내맞선’의 OST곡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박민혜는 드라마 ‘연모’의 OST 린의 ‘알아요’를 선곡하며 풍성한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경연을 모두 마친 결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에 담아낸 에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7.0%를 기록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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