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1200만원? 블랙핑크 홍콩 공연 상황 심각하다 [룩@차이나]

기사입력 2022.11.25 11:50 AM
암표 1200만원? 블랙핑크 홍콩 공연 상황 심각하다 [룩@차이나]

[TV리포트=박설이 기자]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의 홍콩 콘서트 암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현지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 3일 동안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세 차례 공연을 갖는다. 공연 티켓은 22일 선예매, 23일 본 예매 오픈이 진행됐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지만 문제는 암표상이 상당 수 티켓을 선점하며 블랙핑크의 팬들이 티켓을 정가에 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25일 대만 ET투데이는 블랙핑크 홍콩 콘서트 3회 공연에 암표상이 대량의 티켓을 구입, 티켓을 사지 못한 블랙핑크 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 홍콩 콘서트 티켓의 가격은 자리에 따라 799홍콩달러에서 2999위안으로 형성됐다. 정가에 판매된 티켓은 모두 매진됐지만, 곧 많은 표들이 다른 플랫폼에 다른 가격으로 등장했다. 암표상들이 싹쓸이한 티켓이 온라인에서 고가에 거래되기 시작한 것. 공연장 1층 티켓은 최고 7만 홍콩달러(약 1200만 원)에 나와 있다.

이에 블랙핑크 팬들은 공연 주최 측을 통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주최 측 페이스북에는 블랙핑크의 공연 티켓을 사지 못한 팬들이 "2시간 가까이 기다렸는데 매진됐다" "시간낭비였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블랙핑크 홍콩 콘서트 주최 측은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것을 권고하는 한편 비공식 루트로 티켓을 구매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최 측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한편, 대만에서는 최근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티켓이 비싼 값에 암표로 거래된 정황이 포착되자 해당 티켓 판매를 취소하고 정식 재판매한 사례가 있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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