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KBS 이영호 아나운서가 ‘2022한국아나운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KBS김보민)는 이영호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나운서대상’ 8개 부문 21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영호 아나운서는 공채28기 아나운서로 지난 2002년 입사해 교양과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20년 차 아나운서이다.
그는 2019-2020년 제20대 KBS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KBS 9시 뉴스 앵커로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고 있다.
TV진행상 시사부문에는 OBS 유영선 아나운서(뉴스 오늘), MBC 차미연 아나운서(통일전망대), 교양부문에는 MBC 박연경 아나운서(기분좋은 날), SBS 유혜영 아나운서(좋은 아침), 예능부문에는 SBS 주시은 아나운서(골 때리는 그녀들), KBS부산 차재환 아나운서(부산 오아시스)가 선정됐다.
라디오진행상 시사부문에는 KBS전주 함윤호 아나운서(패트롤 전북), CBS 서연미 아나운서(이슈FLEX), 교양부문에는 BBS 이효주 아나운서(이효주의 싱싱라디오), 광주CBS 정정섭 아나운서(정정섭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부문에는 TBS 이가희 아나운서(러브레터), CBS 유지수 아나운서(유지수의 해피송)가 이름을 올렸다.
앵커상에는 KBS 이규봉 아나운서(뉴스 7), MBC 정다희 아나운서(뉴스투데이)가 받았으며 스포츠 캐스터상에는 JTBC 임경진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공로상은 KBS 서기철 아나운서가 차지했다.
‘2022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열리지 않았다. 시상식 대신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KBS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