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몇 년 전부터 공황장애 앓아…이유 몰라”

기사입력 2016.11.15 5:31 PM
이병헌 “몇 년 전부터 공황장애 앓아…이유 몰라”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이병헌이 몇 년째 앓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냈다.

이병헌은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11월호에서 “몇 년 전부터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원래 긴장을 잘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공황장애가 순간 ‘빡’ 순간부터 끄윽하고 숨이 안 쉬어진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팬미팅이나 라디오 공개방송처럼 도망칠 수 없는 상황에서 순간 아무 소리도 안 들리고 아무 생각도 안 난다. ‘아 어떡하지? 그냥 이대로 뛰쳐나갈까? 그래도 될까?’ 그런 고민을 10분 이상 한다”고 회상했다.

이병헌은 “그러다 결론은 ‘에이씨, 쓰러지더라도 여기서 쓰러지자’ 하고 견디는 거다. 너무 두렵거나 긴장이 극에 달해서 그럴 때는 ‘인생 뭐 있어?’하고 나가는 거다. 좀 낙천적인 성격이다”고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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