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18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에서 트와이스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통통 튀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데님을 활용한 룩으로 늦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멤버들은 발랄한 이미지로 화보를 소화했다.
쯔위는 “무대 위에서 제일 신경 많이 쓰는 건 호흡이다. 춤추면서 노래를 불러야 되니까 자꾸 목소리가 뜨는 걸 안정적으로 들리게 하는 거다”, 미나는 “평소 동작을 많이 모니터한다. 발레를 오래 해서 버릇이 좀 많다”고 했다.
모모는 “자주 멍 때리고 있는데 그러다 보면 입이 벌어진다. 엄마가 그럴 때 특히 못 생겼다고 했다”, 사나는 “힘들 때면 혼자 별을 보러 간다. 서울에서는 별이 잘 보이지 않아 아쉽다”, 다현은 “잠이 많아 24시간 넘게 잠을 자서 부모님이 매번 생사를 확인한다”고 웃었다.
지효는 “평소 친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고민들을 멤버들끼리 다 같이 공유하며 힘든 일이 있을 때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트와이스가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연은 “최근에 운전면허를 땄는데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다”, 채영은 “곡도 만들고 싶고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많다”, 나연은 “전 여성스러운 모습보다 심플한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해요. 앞으로는 진짜 제 모습과 취향을 좀 더 드러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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