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인터뷰] 신혜선x김명수 "'봄밤'과 장르 달라…후반 케미 더 설렌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12 1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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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후반부 더 아련하고 설렘 가득한 케미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KBS 쿠킹 스튜디오에서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주인공 신혜선 김명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단, 하나의 사랑'은 현재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른 반응을 묻자 김명수는 "너무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률은 신경 안 쓰면서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이날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시청률이 신경은 쓰이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아직은 시청률을 드라마가 잘 됐느냐 안 됐느냐의 지표로 볼 수 있겠지만 여러 플랫폼이 있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경쟁작 '봄밤'과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김명수는 "'봄밤'과 저희 작품은 장르도, 시간대도 다르다. 신경이 쓰이는 건 사실이지만 저희는 저희 할 일을 할뿐이다"라고 밝혔다.



신혜선은 "앞서 말씀 드렸지만 시청률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같은 시간대에 드라마가 있지만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 경쟁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같은 시간대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잘 되면 좋겠다. 저들이 안 되고 우리가 잘 돼야지 그렇게는 생각 안 한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신혜선은 이어 "드라마 마다 각자 매력이 있는 것 아니겠나. 그게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선택권을 준다는 것에 있어서 경쟁이라 생각 안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명수는 '극중 단 역할의 톤 조절을 어떻게 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명수는 "단은 다른 사람 눈에 안 보이고 연서만 느낄 수 있는 존재다. 저 혼자 밝게 연기해야 해서 톤 조절의 어려움이 있었다.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상황 상황마다 제스처와 말투 하나하나 다 잡으면서 갔다.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한 면도 많아지고 우여곡절 많고 케미도 진전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초반부에 (연기하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신혜선은 발레리나 역할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밝혔다. 신혜선은 "마른 근육 같은 게 있어야 예뻐 보이겠더라. 제가 기술적인 부분을 소화할 순 없으니까 '태'라도 예쁘고 싶었다. 발레리나 근처라도 가보자 해서 평생 하지 않는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수는 신혜선의 발레 연습 과정을 직접 본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연습실에 갔는데 이미 오래 전부터 연습을 맞추고 있더라. 공연 장면 리허설을 봤는데 솔직히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제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어색하지 않고 잘 묻어나더라. 현장에 계신 프로 분들이 단기간에 이렇게 되기 쉽지 않다고 하셨다"라고 신혜선의 발레 연기에 감탄했다.





'단, 하나의 사랑' 흥행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김명수는 "단과 연서가 만나는 과거 서사가 있다. 7-9회 차 대본을 재밌게 봤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이번 회가 시청자 마음을 확 사로잡을 회 차가 되겠구나 생각된다. 극 몰입이 깊어지고 연서와 단의 케미도 상승할 것이다. 후반부 회 차들이 많이 기대가 되고 그 부분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혜선도 "그동안 단과 연서가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앞으로는 둘이 엮이면서 어떤 과거를 갖고 있었는지가 중점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더 아련하고 설레는 케미가 나올 것 같다. 단과 연서의 로맨스가 어떤 식의 로맨스가 될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더 좋은 케미 나올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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