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흥 오른 레드벨벳, 기세 몰아 컴백까지(종합)

기사입력 2016-03-16 18: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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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주간아이돌’에서 그룹 레드벨벳이 잔뜩 흥이 올랐다. 트로트를 구성지게 불렸고, 이성보다 감성으로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 다소곳한 이미지는 음악이 나오면 확 달라졌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금주의 아이돌로 레드벨벳이 등장했다. 레드벨벳은 두 번째 미니앨범 컴백을 ‘주간아이돌’로 택한 것. MC 데프콘과 스페셜 MC 케이윌은 레드벨벳의 등장에 뜨겁게 환영했다.



레드벨벳 멤버 슬기는 ‘전 세계 가장 아름다운 외모 순위’에서 71위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다. 이에 슬기는 “제가 71위를 했다는 게 놀랍다. 외모 열일해서 내년에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하지만 멤버 조이는 “나는 없냐”고 물은 후 “나는 70위쯤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보였다.



이어 ‘SM대표 바비인형’으로 통하는 아이린이 미미로르 뽐냈다. 아이린은 뒤로 돌아서 긴 머리를 쓸어내리며 예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옆에 있던 예리가 비웃으며 아이린의 포즈가 실패로 끝났다. 아이린은 예리를 때리며 “왜 웃어?”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레드벨벳에게 여자친구의 2배속 안무를 언급하며 도전을 제안했다.



멤버들은 “우리 안무가 격한 게 많다”며 주저했다. 하지만 ‘덤덤’이 2배속으로 재생되자 본격적으로 달렸다. 대열은 물론 동작도 틀리지 않은 채 완곡을 소화했다. 게다가 꽃미소를 날리며 레드벨벳의 위엄을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후 멤버들은 “정말 힘들다”면서도 성공에 자축했다.



춤을 추면서 레드벨벳의 흥이 오르기 시작했다. 첫 주자는 리더 아이린.



팬의 제보에 따르면 아이린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에서 동방신기의 ‘라이징선’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다시 보여 달라는 제안에 아이린은 당황했다. 하지만 또 다른 멤버 슬기에게 같이 할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주춤거리던 아이린은 슬기와 호흡을 맞추며 ‘라이징선’ 안무를 소화했다. 무대를 마친 후 아이린은 “8년 전, 18살에 했었다”며 스스로 놀라워했다.



레드벨벳은 ‘흥을 지배하는 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력발산에 나섰다. 트로트 노래를 구성지게 불렀고, 나머지 멤버들은 현란한 댄스를 보였다.



이어 막춤 대결에서도 그 어떤 멤버도 주저하지 않았다. 다소곳한 미소는 노래가 시작되자 격렬한 춤사위로 달라졌다. MC들이 놀라고, 다른 멤버들이 만류할 정도로 뜨거운 흥에 취했다.



이날 새 타이틀곡 ‘7월 7월’의 음원을 최초로 공개한 레드벨벳은 17일 자정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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