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해자 코스프레"…티아라 前 스태프, 화영·효영 자매 폭로 [전문포함]

기사입력 2017-02-09 08:44:47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티아라의 전 스태프가 티아라 출신의 류화영과 그의 언니 류효영에 대한 폭로글을 남겨 네티즌 사이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밝힌 이가 올린 글.



이 스태프는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을 잘 봤다. 화영이는 5년 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서문을 열었다. 



그는 류효영, 화영 자매를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지적하며 5년 전 일을 폭로했다. 티아라의 잘못도 있지만 두 자매의 문제가 더 컸다는 것.



해당 스태프는 5년 전  류효영이 티아라의 막내 아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류효영은 메신저를 통해 아름의 얼굴을 칼로 긁겠다고 협박하거나 티아라 멤버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고 욕설을 하고 있다.







"맞기 싫으면 제대로 해라", "방송 못하게 얼굴을 긁어주겠다",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 다소 충격적인 대화가 담겨 있다.



또한 이 스태프는 2012년 7월 23일 류화영의 다리 부상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류화영이 다리를 접질렀고, 매니저와 동행한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반깁스를 했다는 것. 또 일정을 위해 이동 중인 차안에서 깁스를 풀더니 기자들이 보는 앞에선 매니저에게 부축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첨언했다. 이 스태프는 당시 사건에 대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또 스태프는 일본 공연을 위해 티아라가 모두 현지로 출국한 후에도 류화영만 다리 부상의 이유로 리허설에 불참했으며 그 시간에 네일 아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외에도 개인적인 일정을 요구하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자매가 주장한 것과 상반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5년 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다. 틀어박혀서 많이 울었다"라며 당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다음은 티아라 전 스태프가 남긴 폭로글 전문이다.



어제 방송된 TVN 택시 방송을 봤습니다.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도 잘 봤습니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구요?

사회 생활을 몰랐다구요? 화영이는 5년전 그 일을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고 하네요... 사회 생활을 몰랐다고 하면서... 마치 아무일 아닌것 처럼...

무엇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요? 



"얼굴을 긁어 버리겠다" 는 협박? 사회생활을 몰랐다구요? 그래서 "걔들 먼지나게 맞아야지" 라고 한걸까요? 그건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당시 티아라의 스탭으로 일했던 저, 매니저들, 소속사 관계자들 및 티아라 멤버들에게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냥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고 싶은걸까요?



저는 그 당시에 티아라의 스탭으로 일을 했습니다. 사실 5년전 그 일은 정말 기억하기도 싫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간혹 인터뷰 기사들을 보고도 잘 참아 왔는데 이번에는 참을 수가 없어서 따져봐야겠습니다. 대체 뭐가 있을 수 있는 일이었는지를... 저는 방송을 보며 대체 무엇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며 대인배 인척 하는 두 자매가 이해가 되질 않았고, 오로지 다른 이야기들만 제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나 가수 안할꺼니까 기다리렴"

"개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제가 위에 쓴 내용은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티아라 막내인 아름이에게 보낸 카톡 내용입니다.  그 날은 5년전 7월 27일 뮤직뱅크 대기실이었습니다. 류효영은 아름이의 얼굴을 칼로 긁어준다고 협박했고,  티아라 멤버들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며 욕을 했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의 대부분은 류효영보다 나이도 많고, 심지어 연예계 선배이기도 한데 말이죠.



류화영과 류효영은 그런 자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눈물을 보이며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는 그들이 저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지금 이 카톡을 공개하는 이유는 지금이라도 당시의 일을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앞에서도 밝혔지만 저는 티아라 사태 당시에 함께 일했던 스탭입니다. 그때 일을 제 눈으로 목격도 했구요.류화영 류효영 자매는 왕따의 피해자에서 지금은 마치 대인배가 된 것 처럼 이야기하고 있네요...



여러분... 왕따라구요? 그런데 저는 누가 누구를 왕따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제 기준에서는 무엇이 왕따인건지 잘 모르겠어서 묻고 싶습니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면 잘 모르실테니 5년전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12년 7월23일. 티아라는 MBC 음악중심 울산특집 스케줄이 있었습니다. 그날 류화영은 무대가 끝나고 대기실로 뛰어가다가 다리를 접질렸습니다.  류화영은 서울로 올라와서 영동 세브란스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매니저가 동행했고 엑스레이 상으로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티아라는 일본 부도칸 콘서트 때문에 일본으로 출국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위해 매니저가 픽업을 갔습니다. 그때 류화영은 집에서 반깁스를 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분명히 병원에서 이상이 없으니 그냥 돌려보냈는데 깁스를 하고 있었던 거죠. 매니저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류화영이 아버지와 다른 병원에서 재진료를 받으며 반깁스를 했다고 말했다더군요. 류화영은 반깁스를 한채로 차에 탔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걸을 수 있을것 같다며 깁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매니저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이 있는 걸 알고 휠체어를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구요. 하지만 갑자기 어딜가서 휠체어를 구할 수 있을까요? 결국 류화영은 매니저에게 부축을 해달라고 했고, 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며 출국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구요. 그때 저는 참 이상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당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는 깁스를 할 정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개인적으로 반깁스를 하고왔고, 차안에서 걸을 수 있다며 반깁스를 풀었다가, 공항에 도착해서 사진기자가 보이자 다시 걸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휠체어를 요구하고, 최종적으로는 매니저에게 부축해달라고 하고... 도대체 왜 그런건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다음날인 7월 25일에 티아라 효민이 트위터에 "의지의 차이" 를 올렸습니다. 다른 멤버들도 댓글을 달고 RT를 하며 동조했구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론 여러 멤버들이 류화영을 공격한 셈입니다. 이건 누구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공개적인 공간에서 류화영 문제를 언급한 것은 잘못이니까요. 그러나 저는 제3자의 입장입니다.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한편으로는 왜 그런 글을 올렸는지 솔직히 이해도 됩니다. 정말로 의지의 문제가 있긴했으니까요. "의지의 차이"라는 글이 올라오기 하루 전 7월 24일 부도칸 콘서트 리허설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류화영은 일본에 도착해서도 휠체어를 요구했습니다. 계속해서 발목이 아프다고 말했구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병원에도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일본 병원에서도 반깁스를 할 정도가 아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류화영은 그래도 걷기가 힘들다며 휠체어를 요구를 했고, 더 황당한건 그 다음 입니다. 류화영은 병원에 함께 동행한 일본 스탭에게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 공연장 대신에 호텔로 가자" 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일본 소속사 측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화가 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멤버들은 리허설을 하고 있다는걸 뻔히 아는데, 호텔로 돌아가서 네일아트를 받겠다고 이야기를 했으니, 얼마나 황당하고 기가 막혔을까요? 



저는 스탭이라서 잘 압니다. 8명으로 연습한 안무를 7명으로 바꾸려면 동선을 다시 짜야 합니다. 류화영의 자리를 채워야 하니까요. 

류화영의 파트도 비어보이지 않게 다른 멤버가 나눠야하고 안무팀, 연출팀, 조명팀, 무대팀 들도 준비해둔 것들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한 사람의 빈자리 때문에 약 80명의 스탭이 2시간이면 끝날 리허설을 8시간 이상 하면서 필요이상의 시간을 고생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네일아트를 받고 싶다니... 이게 무슨 소린지...



류화영은 부도칸 콘서트에서 단 1곡만 불렀습니다. 그 당시에 활동하던 DAY BY DAY 만요. 그리고 나머지 무대에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멤버들이 '의지' 문제를 언급했던 겁니다.만약 류화영이 리허설 하는 멤버들과 스탭들을 찾아와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공연을 함께 못해 미안하다고 한마디라도 했다면 과연 의지를 운운했을까요?그렇게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치고 7월 27일 티아라는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뮤직뱅크 스케줄을 위해 KBS 로 갔습니다.티아라 멤버들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트위터에 글을 올린건 잘못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해 무드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효민이 먼저 대화를 시도했지만 류화영이 "미안한게 없어서 사과할 것도 없다" 는 식의 태도를 보여서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생방송 시작 전에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처음에 언급했던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이 아름이에게 협박성 카톡을 보낸겁니다.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대체 류효영은 왜 갑자기 이런 내용의 카톡을 보냈을까요? 아름이는 류화영 처럼 티아라에 처음부터 함께한 멤버가 아니라 나중에 들어온 멤버입니다. 아마도 서로 통하는 게 어느 정도 있었겠죠? 그런데 막내인 아름이가 보기에도 류화영의 행동은 이기적이었을 겁니다.그래서 아름이가 류화영과 거리를 두게 되었고, 이런 내용을 류화영으로부터 전해듣고 화가난 류효영이 아름이에게 "맞기 시르면 똑바로 해" 라고 경고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아름이는 이 카톡을 보고 겁을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너무 놀라서 언니들에게 카톡을 보여주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결국 이 카톡 내용은 회사로 보고되었고 당시 스탭이었던 저까지 알게 되었죠. 이게 여러분들이 모르고 계셨던 티아라 사태의 전말 입니다.지금와서 누굴 탓해서 뭐하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그때는 류화영의 말처럼 모두들 어렸고 미숙했고 감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끝까지 피해자인 척 하는 것도 이제는 못 보겠는데, 5년이 지난 지금에와서 류화영과 류효영이 대인배인 척 태도를 바꾸는건 더더욱 못보겠습니다. 2012년 사건 당시 류화영이 말했죠? "팬만안다" 고. 정말로 의도하고 썼든 그게 아니든 간에 팬들과 국민들은 모두 단편적인 모습만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기실을 뛰쳐 나가는 그런 모습? 그런데 당시 일했던 스탭들은 모두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류화영이 했던 그 이기적인 행동들을...도대체 얼마나 미숙하면 피해자 코스프레도 모자라서 대인배 코스프레까지 할 수 있는 걸까요? 답답한 마음을 다 표현하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잔나비 유영현 학폭 논란에 자진 탈퇴…소속사 "심려 끼쳐 진심으로 사과" [공식입장 전문]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인기 밴드 잔나비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측은 24일 사실 확인으로 인해 입장이 늦었다면서 학폭 멤버가 유영현이며, 유영현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진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페포니뮤직 측은 또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이라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잔나비의 멤버에게 학창시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이를 뒷받침하는 목격자의 댓글도 이어졌고, 실망감을 드러내는 대중의 반응이 쏟아졌다.  다음은 잔나비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 소속 잔나비 멤버 유영현의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우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했고, 유영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유영현은 현재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과거에 저지른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향후 활동을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영현은 잔나비에서 자진 탈퇴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유영현은 진심으로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이며, 다른 잔나비 멤버들도 이로 인해 피해를 받으신 분께 어떤 방식으로든 용서를 구할 예정입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잔나비 
연예 '프리스틴 해체' 시연 "하이 덕분에 행복…죄송하고 감사" [심경 전문]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프리스틴이 데뷔 2년 만에 해체 소식을 알린 가운데,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멤버 시연이 심경을 밝혔다.  시연은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며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팬클럽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프리스틴으로서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이날 플레디스는 양측 합의 하에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이날 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박시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시연 인스타그램
연예 '만취 폭행' 한지선, 왜 진작 사과하지 못했나…결국 드라마 하차 [종합]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택시기사 폭행 사실을 숨기고 연예계 활동 중이던 배우 한지선. 사과의 말 한 마디 없없단 사실이 분노를 자아낸 가운데, 결국 이번 사건이 드라마 하차로 이어졌다. 지난 23일 한지선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택시 조수석에 올라 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 등을 폭행해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한지선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렸고, 이후 연행된 파출소에서도 한지선은 경찰관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팔을 무는 등의 행위를 했다.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는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한지선이 사건 발생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자에게 사과 한 마디 없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괘씸죄가 추가됐다. 한지선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게시판에는 그녀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결국 24일 예정돼 있던 한지선의 촬영 분량은 취소됐고, SBS는 사안의 심각성을 받아들여 그녀의 하차를 결정했다. 한지선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비서 모하니 역을 맡았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극 전개상 필요한 인물이기에 제작진은 한지선의 공백을 대체할 방안을 논의중이다. 한편 소속사 측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한지선은)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또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반성과 사죄의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연예 마동석♥예정화, 끊이지 않는 논란 히스토리…결혼 진짜 할까[리폿@이슈] [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마동석, 예정화 커플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열애시작부터 결혼계획, 하지만 또 다시 부인하는 마동석은 예정화와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까.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영화 '악인전' 국내 취재진 오찬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내년에 장가를 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간 마동석이 공식석상에서 나온 예정화 관련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았던 터라 마동석의 계획에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두 사람은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던 바. 때문에 이번 마동석의 결혼 언급은 화두에 오르기 충분했다. 하지만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 측은 4시간 만에 마동석의 입장을 뒤집었다. 심지어 마동석 결혼 관련 기사를 삭제해줄 것을 일방적으로 요청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캐주얼한 자리에서 기자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혼선을 빚었다. 배우가 기자들과 만나 직접 밝힌 결혼 계획을 소속사가 뒤늦게 부정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한 것. 네티즌들도 "두 사람이 알아서 할 일", "소속사가 나서서 변명까지 할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동석의 결혼 발언에 다시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사실 마동석-예정화 커플을 향한 시선은 늘 달아 올랐다. 2016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17살이라는 큰 나이 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예정화의 어머니가 마동석보다 고작 3살 많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힘을 보탰다. 마동석과 예정화 개개인의 이슈도 있었다. 우선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개봉한 해 경찰의 날에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미국 국적자를 대한민국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명예 경찰관은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가능한 개념이다"는 반박 의견이 제기돼 설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앞서 마동석이 이민을 통한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인 바 있기에 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  게다가 지난해 마동석은 아버지로 빚투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과거 마동석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 5억 원 가까이 되는 노후자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나타났다. 결국 마동석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동석은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다. 연인 예정화에게도 구설수는 연이어 불거졌다.우선 마동석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얻기 전 예정화는 '답정너(자신이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말하는 사람)' 설정으로 SNS상에서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SNS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예정화지만, 그만큼 지적도 많았다. 2015년 예정화는 홍보대사 논란도 유발했다. 예정화는 경찰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경찰청 홍보대사"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실제 경찰청 홍보대사는 가수 아이유였다. 사실 예정화는 기장 경찰서 홍보대사였다. 지역 일부분 홍보대사를 경찰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착각 혹은 표기 오류로 욕을 먹기도 했다. 마동석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예정화의 실수 강도가 더 커졌다. 예정화는 SNS 업로드에 심취해 전주 한옥마을 내 출입제한 구역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랑, 도마에 올랐다. 경기전 명물로 알려진 와룡매 울타리 안에 들어간 예정화는 와룡매에서 딴 것으로 추정된 꽃을 들고 있어 뭇매를 맞았다. 예정화의 소속사 측은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이다.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을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이때부터 예정화는 방송출연 횟수가 확연히 줄었다. 이와중에 예정화는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에 뜬금없이 등장, 논란을 키웠다. 예정화는 마동석을 통한 '낙하산 출연 의혹'을 받았다. 연인 마동석이 언론시사회에서 "예정화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거다. 감독님의 선택이었다"고 직접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렇듯 마동석이 예정화와의 결혼을 언급하며 두 사람에 대한 각종 논란과 이슈도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결별설을 부인하더니, 이번엔 발표한 결혼 계획도 부인했다. 그간의 많은 논란을 딛고, 마동석과 예정화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또 다시 관심거리가 됐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