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대한민국 농구를 대표하는 현역 빅맨 김종규가 마이크를 잡고 해설위원으로 전격 데뷔한다.
KBS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해설위원으로 현역 프로농구 선수 김종규를 발탁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의 금메달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이번엔 코트가 아닌 중계석에서 대표팀의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홍보 영상에서 김종규는 정장을 차려입고 “해설? 한 번 해볼게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과거 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당시 화제를 모았던 유행어를 재해석해 “제가 한번 뒤집어 보겠습니다. KBS 느낌 아니까”라는 당찬 각오를 전해 기대를 높였다. 코트 위를 누비는 현역 선수인 만큼, 동료 및 후배 선수들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한 날카로운 분석과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가운데 김종규는 지난 2024년 배우 황정음과의 열애 및 결별 소식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황정음의 이혼 소송 중 힘든 시기에 가까워진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며 열애를 인정했으나,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지 2주 만에 “좋은 지인 관계 남기로 했다”며 빠르게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선수를 가장 잘 아는 현역 해설위원 김종규의 첫 중계 데뷔 무대는 오는 10일 오후 3시 45분 KBS2에서 방송되는 남자 농구 A조 예선 대한민국 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다. 이어 11일 인도네시아전, 13일 한일전 경기까지 손대범 해설위원, 이영호 캐스터와 합을 맞춰 생중계를 이끌 예정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김종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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