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또 대형사고…’시청률 8.6%’→특별 출연으로 화제성 싹 쓸어모은 SBS 드라마 (‘재벌X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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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전개와 역대급 악역의 활약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2회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가 압도적인 돈과 공조를 앞세워 자신들을 함정에 빠뜨렸던 조필구(박도욱 분)를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휘몰아치는 전개에 힘입어 ‘재벌X형사2’ 12화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8.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 7.2%, 2049 핵심 타깃 시청률 역시 최고 2.36%까지 치솟으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막강한 재력과 막힘없는 수사로 판을 뒤집는 진이수·주혜라 콤비가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달아난 유승호를 상대로 어떤 사이다 공조 복수극을 펼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등장만으로 숨 막힌다…김지훈, 섬뜩 살기 머금고 피날레 등판
‘재벌X형사2’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배우 김지훈이 ‘특별출연 릴레이’의 대미를 장식하며 극강의 긴장감을 예고했다.
‘재벌X형사2’는 막강한 스케일과 휘몰아치는 사건 전개 속에서 안보현, 정은채, 유승호(유성원 역) 등 주연진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유승호, 김혜은, 곽시양, 김의성, 허성태, 정채연, 전혜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특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유명 배우의 특별출연은 범인’이라는 진부한 수사물 공식을 기분 좋게 비틀어 추리의 재미를 극대화하며 호평받아 왔다.

이 가운데 등판을 알린 김지훈의 현장 스틸은 시선을 단숨에 압도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훈은 정갈하게 빗어 넘긴 올백 헤어스타일과 순백의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차가운 아우라를 풍긴다. 선명하게 대비되는 셔츠와 목덜미, 뺨 위의 붉은 핏자국은 보는 이들에게 섬뜩한 충격을 선사한다. 여기에 누군가를 살기 어린 눈빛으로 노려보는 모습이 더해져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증명해 온 김지훈이 과연 클라이맥스의 핵심 인물로서 어떤 파격적인 존재감을 선보일지, 대단원의 막을 내릴 피날레에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시신 테러에 엽기 조각상까지…사이다 결말 나올까
최근 방송된 12회에서는 유승호의 기괴한 연쇄 살인 행각이 마침내 베일을 벗으며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유발했다.
이날 진이수는 인질극을 벌이던 조필구를 제압했지만, 체포된 조필구가 정태선(김혜은 분) 회장의 아들 유성원에게 연락을 취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자신의 범행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자 유성원은 모친 정태선을 찾아가 진이수를 마약과 살인 사건에 빠뜨린 전말을 고백하며 압박을 가했다.
유성원의 치밀한 입막음은 곧바로 실행됐다. 정태선의 비서 한종현(문진승 분)이 변호사로 위장해 접견실에 침투, 조필구를 독살했다. 이어 경찰서 강력 1팀으로 배달된 대형 상자에서는 유성원을 미행하다 연락이 두절됐던 후배 형사 정민재(임진섭 분)의 차가운 시신이 발견됐다. 주혜라는 오열했고 진이수는 분노를 터뜨렸다.

분노에 찬 주혜라는 유성원의 작업실로 향했다. 유성원은 정민재의 흉터까지 그대로 재현한 조각상을 보여주며 도발했고, 이성을 잃은 주혜라는 그에게 매서운 주먹을 날렸다. 강하서로 연행된 유성원을 향해 진이수는 “너한테는 날 아껴주는 엄마가 없었기에 완전히 망가진 것”이라며 결핍을 정확히 짚어내 표정을 일그러뜨렸다. 하지만 정태선이 대형 변호인단을 대동해 나타나면서 유성원은 풀려났고, 서장 권태균(류태호 분)은 주혜라를 수사에서 제외했다. 경찰서를 나선 유성원은 모친에게 “엄마 때문에 망가졌으니 책임져라. 자백해 버릴까”라며 섬뜩하게 웃어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피해자들의 죽음을 조각상으로 기록해 온 유성원의 기괴하고 잔혹한 범행 전말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동료를 잃은 진이수와 주혜라가 극악무도한 재벌 살인마 유성원을 상대로 어떤 사이다 처단극을 펼칠지 엔드게임에 관심이 쏠린다.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3화는 오는 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SBS ‘재벌X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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