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필살기 투입…’27.1% 신화 주역’→미식 전쟁 예고로 화제성 싹쓸이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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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JTBC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을 내놓는다.
오는 24일 첫선을 보이는 이 작품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셰프들이 모여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을 무대로 한다. 출연자들이 저마다의 실력과 인생사를 걸고 맞붙는 과정을 그리며, 요리 경연의 긴장감에 드라마적 서사를 더한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예고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극의 중심에는 배우 안효섭이 선다. 그가 맡은 강한은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을 거치며 각국 요리를 섭렵한 천재 셰프로, 해마다 일터를 옮겨 다닐 만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인물이다.
앞서 안효섭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서우진 역으로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작품은 마지막 회 전국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진우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글로벌 팬층까지 아우르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의학 드라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을 오가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안효섭이 이번에는 셰프로 변신해 어떤 요리와 서사를 펼쳐 보일지, ‘파이널 테이블’을 향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 분주한 주방, 혼자만 느긋…고수의 품격 담은 포스터
극 중 강한은 세계 각국 레스토랑에서 영입 제안이 쏟아지는 천재 셰프지만, 가족사와 성장 과정 등 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다. 뜻하지 않은 일을 계기로 문 닫기 직전의 레스토랑 ‘파밀리아’를 이끌게 된 그는 헤드 셰프 자격으로 요리 경연 ‘더 테이블: K 셰프 2026’에 도전장을 던진다. 내로라하는 실력자들 사이에서 강한이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가 극의 관전 포인트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가장 완벽한 요리를 완성하라’는 미션 앞에 선 강한의 여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경연 현장이지만, 그는 팔짱을 낀 채 느긋한 표정을 지으며 고수다운 기세를 뿜어낸다. 그 뒤로 조리대 사이를 바쁘게 오가는 셰프들의 실루엣이 배치돼 치열한 승부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주방 한가운데서 홀로 침착함을 잃지 않는 강한이 과연 어떤 ‘완벽한 요리’를 내놓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는 세계를 누비며 갈고닦은 요리 기술과 남다른 재능을 앞세워 경쟁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강한의 활약을 예고한다. 다른 참가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개성이 담긴 요리로 경연 판도를 뒤흔들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여유 뒤에 감춰진 상처… 3차 티저로 반전 서사 예고
메인 포스터로 강한의 여유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파이널 테이블’이 이번에는 그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과거를 꺼내 들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경연에 뛰어든 천재 셰프 강한의 심상치 않은 사연을 암시했다.
영상은 강한의 머릿속에 남은 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화염에 휩싸인 집 안에서 어린아이가 목 놓아 아빠를 부르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차갑게 가라앉은 강한의 눈빛이 화면을 채운다. 앞서 아버지와의 추억이 깃든 ‘파밀리아’를 다시 찾으며 경연에 합류하게 된 그의 행보가 단순한 우연만은 아니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강한의 정체를 눈치챈 주변 인물들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이들은 그가 파밀리아와 어떤 인연이 있는지, 왜 대회에 나섰는지를 두고 날 선 경계심을 드러낸다. 특히 경연에서 맞붙게 될 셰프 차우진(장률 분)은 강한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멱살까지 움켜쥐어 팽팽한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예민하게 만든 것인지 의문이 꼬리를 문다.
쏟아지는 견제에도 강한은 흔들림 없이 요리에만 몰두한다. 재료를 고르는 순간부터 조리 과정, 접시 위 마무리까지 하나하나 공을 들이며 진심을 담는다. 그의 음식을 맛본 파밀리아 홀매니저 최송이(홍화연 분)는 만든 이의 마음이 전해진다며 깊은 울림을 받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리를 한다는 강한의 신념이 경연장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JTBC ‘파이널 테이블’은 오는 2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허장원 기자 / 사진= JTBC ‘파이널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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