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또 일낸다…’26.9%’ 흥행 공식 그대로→초호화 라인업에 들썩인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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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JTBC가 연말 안방극장을 겨냥해 초호화 라인업의 대작 사극을 꺼내 들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은 고려시대인 서기 1258년을 배경으로 한다. 30년에 걸친 몽골과의 전쟁으로 나라가 패망 위기에 몰린 시기다. 작품은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장에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인 사투를 그린다. 여기에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연출과 극본을 맡은 두 사람의 이력도 화려하다. 정대윤 감독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고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진양철 회장 역으로 열연한 이성민은 이번 작품에서 정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흥행을 합작한 두 사람의 재회만으로도 기대가 모인다.
정현민 작가는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 등을 통해 묵직한 필력을 인정받았다. ‘정도전’과 ‘녹두꽃’으로 역사 속 인물과 시대를 밀도 있게 그려낸 만큼, 이번 고려 사극에도 시선이 쏠린다. 여기에 배우 안보현, 수현, 하윤경, 윤균상까지 가세했다. 탄탄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만나며 웰메이드 사극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

▲ 흉터 새긴 안보현…관음보주 호송대 이끈다
안보현은 호송대 도령(특임지휘관) 백결 역을 맡았다. 백결이 찾아 나서는 성물은 백성들의 염원이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고려판 ‘성배’다. 그는 왕실 친위대 견룡군 출신의 청년 장수다. 마음에는 황제의 딸을 품고 있다. 그러나 보주 호송이라는 임무를 받으며 야별초 전사들과 함께 목숨을 건 길에 오른다.
지난 27일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백결로 분한 안보현의 모습이 담겼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에 정돈된 의상을 갖춰 입은 그는 영락없는 고려의 장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깊은 눈빛, 생각에 잠긴 표정이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정한 겉모습과 달리 어딘가 사연을 품은 듯한 얼굴은 백결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 것 같은 기품 뒤에는 뜨거운 열정과 순수함이 숨어 있다. 강인한 무인과 순수한 청년의 얼굴을 함께 지닌 백결이 어떤 서사를 그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은 안보현의 데뷔 첫 사극 주연작이다. 현대극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그는 이번엔 고려의 청년 장수로 새로운 얼굴을 꺼낸다. 활과 검에 능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무술 연습에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될 안보현표 백결에 기대가 모인다.

▲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다”…핏빛 전장 담은 1차 티저
함께 공개된 1차 티저는 전쟁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영상은 “13세기 초, 세계 제국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다”는 백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무겁게 울리는 북소리가 전운을 끌어올린다.
화면은 곧 처참한 전장으로 바뀐다. 피로 물든 땅과 무너져 내리는 성곽, 하나둘 쓰러지는 병사들이 고려의 절박한 처지를 보여준다. 고려 특수부대 야별초를 이끄는 별초장 최구(이성민 분)마저 쓰러지는 장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숱한 전장을 누빈 백전노장조차 버티지 못할 만큼 전쟁은 잔혹했다.

위기의 고려에 명이 떨어진다. 나라의 운명과 전쟁의 향방을 가를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되찾으라는 것이다. 호송대 도령 백결을 필두로 최구, 길잡이 걸승(하윤경 분) 등이 목숨을 건 길에 나선다. 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왕희(수현 분)도 거센 운명에 휩쓸린다. 이들이 그려갈 서사에 궁금증이 커진다. 짧은 분량에도 티저는 대규모 전투 장면과 긴박한 액션, 웅장한 영상미를 촘촘히 담아냈다. 인물들이 짊어진 비장한 운명도 엿보였다. 영상 말미의 ‘칼끝에 걸린 구원’이라는 문구는 긴 여운을 남긴다. 핏빛 전장 한가운데서 이들이 끝내 무엇을 지켜낼지 본편을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신의 구슬’은 오는 12월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다시 보기는 쿠팡플레이에서 가능하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도 만날 예정이다.
허장원 기자 / 사진= JTBC ‘신의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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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쓸데 없는데 돈 쓰지말고 직원들 월급이나 잘 줘라
기대되네요 녹두꽃 수준 높은 작품이었는데
이런 짭 은 틀림없이 망할걸
이런 짭 은 틀림없이 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