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배우 조성윤이 지창욱의 도움으로 윤소이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윤소이 조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인을 초대했다.
이날 윤소이 조성윤 부부는 최초로 부부가 살고 있는 복층 주택을 공개했다. 이어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6년 절친 배우 김나운, 육아 동기이자 인생 선배인 18년 지기 배우 박진희를 초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윤소이는 남편 조성윤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윤소이는 남편 조성윤과 동갑이지만 윤소이 보다 대학은 선배라고 전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걸 알게 된 윤소이는 “학교 다닐 때 조성윤에 대해 몰랐고 졸업하고 나서 알게 됐다”라며 “SNS로 대뜸 ‘활동하는 거 잘 보고 있어요’라고 보냈다. 지인들이 많이 겹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조성윤은 “동갑인 걸 알고 편하게 친구로 지내다가 여러 차례 만났다.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내가 자꾸 밤에 연락을 하더라. 2015년 8월 10일 밤에 달이 너무 예뻤는데 그때 또 아내가 생각이 나더라. 확신이 안 드는데 이 감정이 뭔지 궁금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지창욱에게 많이 연애 고민 상담을 했다. 그때 창욱이가 ‘이거 사랑이에요’라고 하더라. 형 마음이 이러면 그건 이미 친구 사이는 물 건너 간 거니까 고백하라고 하더라”며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한 지창욱의 일화를 전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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