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치얼업’, ‘티티’, ‘라이키’, ‘왓이즈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트와이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오는 10월 데뷔 9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의 연이은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5일 트와이스 채영과 가수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내 매체 ‘SWAY’는 채영과 자이언티가 교제한 지 약 6개월이 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채영은 첫 공개열애다. 그는 지난 2020년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비슷한 반지모양, 대형마트에서의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에 제기됐다. 당시 JYP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채영 이전에 그룹 리더 지효 역시 최근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SWAY’는 지효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성빈과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운동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JYP는 이에 관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효는 윤성빈 이전, 지난 2019년에 그룹 워너원 출신 솔로 가수 강다니엘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1년 3개월 만인 2020년 결별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룹 내 다른 멤버 모모는 지난 2020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공개 열애를 이어왔지만 1년 6개월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다시 연예계 선후배로 사이로 돌아갔다.
또 다른 멤버 미나는 지난 2017년 갓세븐 멤버 뱀뱀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커뮤니티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엎드려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게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당시 JYP는 미나와 뱀뱀의 열애설에 공식 보도자료로 두 사람의 사진에 관해 “그냥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다”라며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2월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오랜 연차에도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이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트와이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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