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중’ 블핑 리사, 축하할 만한 소식 전해졌다

[TV리포트=송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한다.

1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리사와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가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을 공개했다.

RCA 레코드와 함께 새로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할 예정인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솔로 커리어에서 더 큰 움직임을 만들어낼 최고의 팀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우리가 준비해 온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CA 레코드의 회장 겸 CEO인 피터 에지와 COO인 존 플렉켄스타인 또한 “리사 및 라우드 컴퍼니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리사는 다차원적 재능을 가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스타다. 리사와 라우드 컴퍼니를 RCA 레코드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다”라고 전했다.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리사는 에이셉 라키, 베키 지, 도자 캣, 푸 파이터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리사는 레이블의 일원으로서 글로벌 활동에 나서며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리사는 블랙핑크의 멤버로 전 세계에서 반향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초에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그만의 다채로운 비전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RCA 레코드와의 파트너십 발표를 통해 리사가 아티스트이자 기업가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 활동 외에도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21년 ‘라리사’로 국내에서 발매 첫 주 만에 약 75만 장을 판매한 첫 여자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가 하면, ‘라리사’와 ‘머니’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TOP 10 안에 등극했다. 특히 ‘머니’는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싱글 차트에서 K팝 솔로 여자 아티스트로 가장 오랫동안 차트에 머물렀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리사는 2023년 K팝 아티스트로서는 1억 2백만 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최초로 K팝 솔로를 수상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깨기도 했다. 음악 외에도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리사는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둘은 여러번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