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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도박’ 신정환 “돈을 너무 쉽게 따서 내 길인가 싶었다” (‘논논논’)

유지희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첫 도박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4일,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신정환 강병규 최초 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병규, 신정환, 무속인 임덕영, 장혜리가 도박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신정환은 자신의 첫 도박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정환은 “27살, 컨츄리꼬꼬가 ‘김미김미’로 인기를 끌 때였다”, “회사가 주는 대로 정산을 받을 때였는데 계속 미뤄졌다. 3개월이나 기다려야 했다. 너무 힘들어 물어보면 나올 거라고만 하더라”라며 당시 정산이 계속 미뤄져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참다참다 결국 5천 정도를 어음으로 받았는데, 어음을 태어나서 처음 받았다”, “그때 회사 간부가 돈으로 바꿔 준다더라. 3천 얼마를 현금으로 받았는데 나도 힘들고 급하니까 받았다. 몇 달을 또 기다릴 순 없으니까”라며 그때 받은 어음으로 생활을 이어나간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그 후 신정환은 강원랜드 오픈 당시, 사업하는 형들과 함께 잠깐 바람을 쐬러 갔다가 도박을 처음 경험하게 됐다. 그는 “도박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운이 안 좋은 사람은 돈을 따는 사람이다. 돈을 따면서 맛을 알게 된다. 그 당시 2천만 원 넘게 따게 됐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신정환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때 사람들이 ‘얘는 타고 났네’라는 말을 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회사는 정산을 안 해주고, 부모님 사업도 망하고 재산을 다 날려버린 상황에서 도박에서 돈도 따고 대우도 받으니 ‘이게 내 길인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 도박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돈을 다 잃고 여권을 압수당해 돌아오지 못했다”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신정환은 “도착해서 며칠 일행들과 카지노에 들른 것은 사실이나 단순 관광 목적이었고,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계속 지내왔다”라고 밝히며 병상에 누워 심전도 검사를 받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현지 병원 취재 결과 신정환의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신정환은 5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 2011년 1월 귀국한 신정환은 공항에서 바로 연행됐다.

이후 신정환은 필리핀 세부에서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당시 재판부는 전과 2범인 점에 더해 2억 1,000만 원의 금액을 탕진한 신정환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채널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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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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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

    유교나 기독교나, 자격없는 사람들의 接神행위는 엄격하게 통제해 왔습니다. 허용된 유교 제례만 행하십시오. 자격없이 신들리면 절대 인정 않됩니다. 무자격자가 신들리면 큰일납니다. 먹고 살기 위해, 일본 불교 Monkey의 첨단 AI뇌과학의 볼모가 됩니다. 자격이 있으면, 정제되어서, 유교의 한 영역으로 국가에서, 별도로 벼슬을 주어, 활용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자격이 없는 사람은, 국가에서 배척하고 탄압해 왔다는것입니다. 이는 동서양 마찬가지입니다. 서양은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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