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고소영이 자녀의 이름을 팔에 새겼다.
최근 고소영의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별 건 아니지만, 비밀 하나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평소 자주 가는 막국수 집을 찾은 고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고소영은 자신의 팔을 제작진에게 보여주며 “내가 직접 그려서 이렇게 (타투를) 한 거다”라며 “타투이스트랑 사이즈와 같은 것들을 회의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타투가) 무슨 의미냐”라고 물었고, 고소영은 “윤설이”라며 ‘YS’이니셜이 새겨진 자신의 팔을 보였다.
이어 “애들 이니셜이다”라며 아들 준혁의 이름을 새긴 타투도 공개했다.
그는 “준혁, 이렇게 그대로 쓰면 좀 재미가 없다”라며 “안 보이는 폰트로 약간 문양처럼 새겼다”라고 전했다.
이후 고소영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안성캠퍼스 내리에 오락실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맨날 내가 땅따먹기 같은 거 하고. 오락실 가는 거 좋아한다”라며 “오락실은 중학교 때부터 다녔다”라고 고백했다.
또 “친오빠랑 같이 오락실과 만화방에 갔다”라며 “만화방에서 맨날 짜장면 시켜 먹고 했다”라고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인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비트’, ‘연풍연가’, ‘아파트’, 드라마 ‘엄마의 바다’, ‘별’, ‘아들의 여자’, ‘맨발의 청춘’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는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다. 전용면적 407.71㎡ 규모로 공시가격은 164억 원에 달한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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