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가 가수로 컴백한다.
안소미는 29일 정오 신곡 ‘사랑의 컬러링’을 발매한다.
‘사랑의 컬러링’은 안소미와 아이돌 프로듀서 키코(kikO)가 처음으로 함께한 곡이다. 키코가 이끌고 있는 프로듀싱팀 MAJOR LAB(메이저 랩)에서 제작했다. MAJOR LAB 소속 프로듀서 Limit Kook(리밋 쿡)이 작곡, 편곡, 믹싱에 참여했고, 프로듀서 Asi.K(애시케이)는 마스터링 작업을 담당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의 컬러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잠꾸러기 남자가 전화를 받지 않아 속 타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이제는 일어나서 달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달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치맥’, ‘라면 먹고 갈래’, ‘아시나요’ 등 신선한 주제가 담긴 재밌는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안소미가 이번 신곡 ‘사랑의 컬러링’을 통해서 어떤 새로운 감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특유의 유쾌한 개그감과 ‘미녀 코미디언’으로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렸다.2015년에는 ‘술 한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히 2021년 발표한 앨범 ‘그대라는 한 사람’을 통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안소미는 2018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22년에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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