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미쓰에이 출신 민이 비연예인 남자친구과 화촉을 밝히며 미쓰에이 멤버 중에선 처음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민은 오늘(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연예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부터 약 7년간 교제를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은 지난 4월 자신의 소셜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후 민은 프러포즈 현장과 브라이덜 샤워 현장이 담긴 사진 역시 공개했다.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무릎을 꿇고 반지 프러포즈를 하는 남자친구 앞에서 민은 감동어린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브라이덜 샤워 사진에선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예비신부의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드러냈다.
한편 민은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 ‘베드 걸 굿걸’ ‘허쉬’ ‘터치’ 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모았다.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후에는 솔로 앨범과 뮤지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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