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7년 열애를 마치고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21일 이장우의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8살 차이로 2018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배우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7년 열애를 이어왔다.
2023년 6월 이들의 열애설이 전해진 당시 이장우의 소속사 측은 “이장우와 조혜원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장우는 올해 초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가을 쯤 결혼 계획이 있다고 고백하며 전현무에게 “형 쉬는 날이 언제인가? 형이 사회를 봐야 하니까”라고 결혼식 사회자 섭외에 나섰고 전현무는 사회 대신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드라마 ‘논스톱4’, ‘맨땅에 헤딩’,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영고의 재인’,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혜원은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퀸메이커’ ‘퍼퓸’ 등에 출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에스더블유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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