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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정수정 속였다.. “김준한 납치 공범은 임수정” (‘건물주’)[종합]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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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정우가 임수정을 김준한의 공범으로 만들어 정수정을 속였다.

4일 tvN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선 납치 피해자 이경(정수정 분)에게 절반의 진실을 고하는 수종(하정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종은 선(임수정 분)에게 한강뷰 아파트를 내보이곤 “나한테 3년만 줘. 내가 이 집 사서 네 명의로 줄게”라고 약속한 바.

앞서 그는 김 노인에게 20억을 넘기고 손을 털고자 했으나 활성이 깨어나면서 변수와 마주했다. 다만, 활성(김준한 분)은 현재 기억상실을 연기 중으로 “나 기억해?”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수종에 그는 “내가 널 왜 몰라. 너 보니까 반갑다”라며 웃었다.

양자의 사망엔 “어머니가 왜? 말이 안 되잖아”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다가도 “부부가 머리 맞대고 살면 못 이겨낼 것도 없다. 나 깨어나니까 좋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이경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활성이 간과한 건 이경이 이미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 활성에게 감시를 붙인 이경은 마취제까지 구했다. 해당 병원은 활성이 이경을 납치하기 위해 마취제를 구한 곳이기도 했다.

이경의 행보를 모르는 활성은 모임에서 만난 선에게 “수종이 우리 사이 알더라. 이혼할 거야? 이혼하면 나랑 다시 시작하자. 나 진심이야”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미쳤어? 기억상실이라더니, 너 기억 안나는 거 진짜야?”라는 선의 추궁엔 “티 나? 나 연기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종이 때문에 연기하는 거야. 저놈이 나 죽이려고 했거든. 비밀인데 이경이 납치범도 수종이다? 장모님 죽인 것도 수종이고. 내가 그걸 알아채니까 나까지 죽이려는 거야”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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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너랑 내가 힘을 합쳐야 돼. 나 이경이랑 이혼할 거거든. 이혼하고 재개발 사업 우리가 먹자. 작전만 잘 짜면 할 수 있어”라고 권했다.

이에 선이 “납치범은 너잖아. 나도 상황 다 알아”라고 일축했음에도 활성은 “그건 모르지? 수종이가 균이 죽음에 관련된 거. 세윤 빌딩 경매 넘어갈 뻔했잖아. 수종이 돈 꾸러 다니고. 균이가 수종이 도와주려다 당한 거래”라며 수위를 높였다.

한편 이날 활성이 기억상실을 연기 중이라는 사실을 간파한 수종은 세윤빌딩을 빌미로 이경을 만났으나 이경은 그에게 활성과 선의 사진을 내보이곤 “둘 사이 알고 있었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이경은 “언니가 소개해준 병원에서 활성 오빠가 마취제를 샀더라고요. 솔직하게 말해줘요”라고 추궁했고, 수종은 “네, 둘이 납치했어요. 제가 이경 씨한테 진작 말씀드려야 했는데, 다래 엄마가 끼어 있어서”라는 말로 자신의 악행은 감춘 채 선을 활성의 공범으로 만들었다. 다래를 봐서라도 선을 용서해 달라는 수종에 이경은 “요즘 더 알겠어요. 언니가 다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쓰게 말했다.

극 말미엔 활성을 집에서 쫓아내는 이경과, CCTV를 통해 수종이 활성을 살해하려 했음을 알게 되는 다래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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