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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위플래시’ 안무, 내 지분 80%”…레난, 라치카 수상에 불만 폭발 (‘스디파’) [종합]

남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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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안무가 레난이 라치카가 에스파 ‘위플래시’ 안무로 대상을 차지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에서는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가 첫 번째 미션을 펼쳤다.

이날 시미즈와 레난은 1:1 시그니처 미션에서 맞붙게 됐다. 먼저 안무가들은 시미즈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해쉬는 “‘스우파’를 시청했을 때 라치카가 실력 있는 팀은 아니었다”라고 했고, 시미즈는 “‘설마 라치카를 까겠어?’란 심정으로 왔는데”라고 황당해했다. 안무가들은 시미즈가 개인이 아닌 라치카 팀으로 보여준 안무가 많다고 지적했다.

베이비주는 “라치카의 안무는 많은데, 시미즈 안무는 뭐지?”라고 했고, 레난은 “혼자 한 작품이 몇 개일까. 머리가 3개면 전 몇 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서 얼마나 혼자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자신의 경쟁 상대가 아니라고 했다. 이를 본 시미즈는 “저한테 그런 질문하는 사람 처음 봤고, 날 아예 모르는 것 같다.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이를 갈았다.

안무가들은 시미즈의 대결 상대로 레난을 예상했다. 작업물이 겹치는 경우가 많았던 두 사람은 특히 에스파의 ‘위플래시’ 안무로 경쟁했다. 2024 ‘코레오 어워즈’ 올해의 안무 대상을 공동 수상한 레난과 라치카. 레난은 ‘아마겟돈’, 라치카는 ‘위플래시’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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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난은 “‘위플래시’로 제가 받는 게 맞지 않았을까”라며 안무 80%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치카가 화제의 목디스크 안무를 만든 상황. 시미즈는 “그럼 포인트 안무를 잘 짰어야죠. 우리가 킬링파트를 가져갔는데 어떡해”라고 했다.

레난은 “많이 억울했다. 레슨도 다 제가 했고, 뮤직비디오 촬영, 활동 현장, 연습 영상, 방송 다 제가 갔다. 시상식 끝나고 울었다”라고 토로했고, 안무가들도 “후렴 안무 때문에 뺏길 때 속상하다”라고 공감했다. 시미즈는 “맞긴 해”라며 레난의 공을 인정했지만, “근데 솔직히 ‘위플래시’ 하면 뭐가 생각나냐”라고 물었고, 안무가들은 다 같이 목 디스크 안무를 했다.

이어 레난에 대한 평가가 공개됐다. 시미즈는 “방구석 안무가 느낌이다. 1평 댄서 아니냐고. 숏폼에 적합하겠네”라고 했고, 베이비주도 “1평 안에서 추는 춤”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레난은 “표정 관리가 안 됐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고, 정민준은 “두 분이 싸우는 줄 알았다”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전했다. 마이크를 든 레난은 “그럼 반대로 본인은 포인트 안무를 많이 만들 수 있냐”라고 했고, 시미즈는 ‘위플래시’ 목 디스크 안무를 바로 선보였다.

이후 시미즈, 레난의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 펼쳐졌다. 시미즈는 에스파의 ‘아마겟돈’, 레난은 아이브의 ‘뱅뱅’을 빼앗아야 했다. 승자는 시미즈였다. 시미즈는 퍼블릭 저지는 물론 다른 안무가들의 표까지 모두 휩쓸어오며 9:0으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net ‘스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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