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AI 백성현과 재회.. 엄현경 품에 안고 “내 옆에 있어줘요” (‘기쁜 우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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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친부 백성현과 25년 만에 재회했다.
1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수철(백성현 분)과 재회 후 은애(엄현경 분)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결(윤종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애는 조이를 통해 생전 수철의 모습과 목소리를 구현해 결에게 특별한 부자 상봉을 선사한 바.
25년 만에 만난 아들을 앞에 두고 수철은 “오랜만이야, 결아.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어. 이제 아빠보다 크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어 수철은 “우리 결이 아빠랑 한 약속 지켰구나. 우리 아들이 이렇게 멋진 어른이 됐네”라며 흡족해했으나 결은 “전 지금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사람을 어떻게 무너트릴지 그 생각 뿐이에요”라고 쓰게 받아쳤다. 그런 결에 수철은 “아빠 때문에 네 인생 희생하지 말고 너의 삶을 살아. 꿈꿔왔던 건축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면 돼. 네 마음을 깊이 들여다 봐”라고 조언했다.
현실로 돌아온 결은 “나도 사랑한다고, 아빠를 사랑한다고 또 말을 못 했어요”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은애는 오열하는 결을 감싸 안으며 “아실 거예요. 말하지 않아도 아버지는 아실 거예요”라며 그를 달랬다.




그 시각 수정(문희경 분)은 대치(윤다훈 분)에 강수(이호재 분)의 유언장을 조작할 것을 주문했다. 대치의 반발에도 수정은 “우리 가족 낙동강 오리알 될 처지야. 유언장 확인해서 당신이랑 민호 말고 다른 사람한테 남은 지분 20% 상속한다는 내용이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사방 천지에서 당신 목 조여오는 판국에. 기회는 지금 뿐이야”라고 그를 재촉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못하면 내가 해. 나 비밀번호 알아”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에 대치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고 주문하면서도 유언장이 든 강수의 금고를 열려 했다. 그러나 비밀번호가 바뀌어 금고를 열 수 없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금고를 껴안고 씨름하는 모습을 승리(윤다영 분)에게 들킨 대치는 “나도 강수그룹이 결이한테 넘어가는 걸 바라지 않을 거 아냐. 내가 차기 총수가 돼야 민호가 차차기니까”라며 그를 설득했다. 이에 승리는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전 오늘 밤에 아무것도 못 본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복수심을 감췄다.
한편 수철과의 재회는 결의 심경에 큰 변화를 일으킨 터. 극 말미엔 은애를 품에 안고 “가지 말아요. 내 옆에 있어줘요, 제발”이라며 마음을 여는 결의 모습이 그려지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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