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랑이 온다’ 윤유선이 친딸의 정체가 안희연이라는 사실을 숨긴 가운데 이주연의 위로에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12일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5회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과 고윤희(윤유선 분)가 각자의 가정에서 깊어지는 균열과 갈등 속에 위태롭게 흔들린다.
지난 방송에서 고윤희는 고민 끝에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장훈태는 고윤희와 장서현(이주연 분) 모녀 관계를 지키기 위해 김무진을 숨겨둔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해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다. 하지만 한규림을 또다시 외면하는 고윤희의 이기적인 태도에 김무진(하석진 분)은 원망을 쏟아냈다.
오늘(1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무진과 한규림의 애틋한 기류가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김무진은 아들의 가출과 갈등으로 마음고생을 겪었을 한규림을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을 감추지 못한다. 김무진의 진심이 담긴 위로가 상처 입은 한규림을 보듬어줄 수 있을지, 나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규림과 한규오 남매에게는 뜻밖의 균열이 찾아온다. 한규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누나를 향해 언성을 높이자, 한규림은 평소와 달리 정색하며 팽팽하게 맞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늘 서로를 아끼며 훈훈했던 두 남매 사이에 일촉즉발의 갈등을 불러온 사연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고윤희는 자신 때문에 멀어진 장훈태, 장서현 부녀 사이에 대한 깊은 죄책감에 휩싸인다. 아빠를 향한 배신감을 드러내며 엄마를 끌어안는 장서현과 딸의 품속에서 말없이 눈물만 흘리는 고윤희의 대비가 아슬아슬한 위기감을 자아낸다. 딸의 위로마저 답답함으로 다가오는 고윤희가 과연 진실을 털어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친딸과 의붓딸 사이에서 고윤희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빚어내는 윤유선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 역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제작진은 “고윤희는 자신을 다정하게 안아주는 딸 장서현의 품에서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결심과 감추고 싶은 두려움이 충돌하는 가운데, 조여오는 죄책감 속에서 그녀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이 온다’ 15회는 오늘 12일(토) 저녁 8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사진 제공 =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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