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한강 작가와 ‘올해의 작가상’ 수상하고 ‘인세 재벌’ 등극.. 김소영 “10억 넘을 듯”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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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고명환이 고전을 다룬 에세이로 인세만 10억 원에 이르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2일 JTBC ‘아는형님’에선 고명환, 오상진, 김소영,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 2024년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펴내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고명환은 “한강 작가님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해에 국내에서 나와 한강 작가님이 ‘올해의 작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사를 보면 나와 작가님 사진이 나란히 있다. 30년간 연예 활동을 하면서 우리 어머니가 내 기사를 스크랩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최초로 스크랩을 하셨다”며 웃었다.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는 무려 100쇄를 넘긴 베스트셀러. 이에 ‘아는 형님’ 패널들이 인세에 관심을 보이자 과거 서점을 운영했던 김소영은 “그 정도면 연수입 10억 원에 맞먹는다. 보통 1쇄에 3000권인데 100쇄면 30만 권”이라며 놀라워했다.
고명환은 “두 달 전에도 신간을 냈는데 두 달 만에 30쇄를 찍었다”라고 덧붙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위엄을 뽐냈다. 그는 또 통영 욕지도에서 모든 책을 썼다며 “4시간 운전하고 1시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난 섬에 가야 글을 써진다”면서 “낚시도 겸하기 때문에 한 끼도 사 먹지 않는다”며 특별한 집필 방법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고명환은 KBS 희극인실 군기도 소개했다. 1994년 제3회 KBS 대학개그제 금상 출신으로 ‘뭉뭉이’로 불렸다는 고명환에 대해 이수근이 “사실 KBS 후배들은 고명환을 ‘배신자’라고 불렀다. 고명환이 쓰레기 같은 방송국 싫다고 MBC에 가서 희극인 실장까지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 발단.
이에 고명환은 “대학개그제 금상 수상 후 1년 만 하고 나간 게 당시 심형래 선배가 ‘내사랑 지네’라는 코너를 했다. 그때 신인들은 다 지네 발 역할을 했는데 나만 딱정벌레 역이라 얼굴이 보였다. 그래서 부담을 느꼈다”면서 “KBS는 MBC보다 군기가 더 세다. 실수하면 보일러실로 끌려갔다”고 폭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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