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중2 사춘기에 한숨 푹…박명수 “본인이 낳았으니 책임져야”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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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송일국이 올해로 중학교 2학년이 된 세쌍둥이의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송일국, 사강, 송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코너 ‘전설의 고수’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며 감탄하던 제가 세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올해 10살이라 슬슬 사춘기가 오는 건지 점점 말을 안 듣고 힘들어지는데 삼둥이 육아는 도대체 언제 편해지는지 고민”이라고 물었다.
이에 송일국은 사연에 공감하며 육아에 대한 조언을 나눴다. 그는 “어떻게 키우냐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고 본다. 부부관계가 좋아야 한다. 부부관계가 좋으면 아이들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육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부부관계를 행복하게 유지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박명수는 “좋은 답변”이라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송일국에게 생각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질문했다. 송일국은 “가족이다. 가족이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아이들이 중학교 2학년이라. 세 명이 중학교 2학년인데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고 육아의 힘듦을 고백했다. 박명수가 “한 번에 고생하는 게 낫다. 그러다 쭉 키워놓으면 나중에 얼마나 행복하냐”고 위로하자, 송일국은 “그런데 너무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명수는 “본인이 낳았으니 책임지셔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송일국은 2008년 5살 연하인 판사 정승연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에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송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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