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예은이 초호화 결혼식 라인업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이 서울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디저트를 추가 주문할 수 있단 제작진의 말에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봤다. 지석진은 “왜 이렇게 후해?”라고 의심했고, 양세찬은 “3주 안 괴롭힌 거 몰아서 괴롭히려고”라고 밝혔다.
쉬는 동안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지석진은 “나폴리, 로마, 밀라노 등 다녀왔다”라며 “노상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 맛있지 않냐”고 자랑했다. 지석진은 카푸치노를 마셨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한참 고민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걸 기억 못 해. 말하지 마”라고 안타까워했다. 한바탕 소란이 지나간 후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다시 말해달라고 했지만, 유재석은 “이제 그만해라. 다른 얘기하고 싶다. 왜 이렇게 지루하게 말하냐”라며 “카푸치노도 기억 못하는데 무슨 에피소드를 얘기하냐”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이탈리아 여행을 갔던 아내의 반응에 관해 “너무 좋아한다. 아내는 ‘여기까지 왔는데 거길 안가?’란 주의라, 아침부터 스케줄이 (빡빡했다)”라며 “2만 보씩 걸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하하가 “둘째 보는 거냐”고 뜬금없이 말하자, 지석진은 호응해주면서 “걔 만약 태어나면 이름이 로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은 지예은의 청첩장이 나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제 실감이 난다. 지효가 자꾸 축가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우리가 말렸다”고 했다. 이에 지석진은 “난 그냥 툭 던진 말인데, 지효가 자꾸 ‘밀크쉐이크’ 같이 하자고 하더라. 할래?”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냉큼 “하자”고 했다.
하지만 지예은은 “괜찮은데”라며 “퀄리티 있게 하고 싶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이 “바타 팀(위댐보이즈) 공연도 할 거 아니냐”고 묻자, 지예은은 바로 “그렇죠”라고 답했다.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김종국으로 정해진 상황. 김종국은 “이렇게까지 (기준) 선이 높은데, 축가를 한다는 게 고맙네”라고 했고, 지석진은 “지효랑 내가 거절당한 이유가 여기 있네”라고 깨달았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러지 말고, 좀 있으면 나은이 생일인데 그때 와서 해줘”라며 딸 나은이 생일 때 축하 무대를 부탁해 웃음을 더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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