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요원이 첫째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해외여행을 갔단 제보에 당황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요원은 은가은&박현호가 생후 8개월인 딸 키우는 일상을 보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이요원은 “전 첫째 때 진통 굉장히 오래하고 자연분만하려고 노력했는데, 제왕절개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누나가 소두인데, 아이들도 머리가 작냐”는 박서진의 질문에 “첫째가 앞뒤짱구가 심했다. 둘째, 셋째가 머리도 작다”고 고백했다.
셋째를 고민하는 슬리피와 둘째를 고민하는 은가은&박현호 부부. 이를 보던 은지원은 이요원에게 “원래부터 셋째까지 계획했냐”고 물었고, 이요원은 “셋째까지 낳을 거라고 상상해 본 적도 없다 둘째까진 낳고 싶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요원은 연년생인 둘째, 셋째를 낳은 후 달라진 집안 분위기도 전했다. 이요원은 “전 첫째만 10년 넘게 키워서 집이 조용했다. 싸움이란 게 없지 않냐. 근데 둘째, 셋째가 싸우기 시작하니까 너무 시끄럽고 어지러웠다”라며 “지금은 좀 크니까 서로 의지하고, 편을 들어주니까 좋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슬리피는 연년생을 키우는 게 힘들지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이 그 이유를 궁금해하자, 이요원은 “이왕 둘째를 낳을 거면 한번에 힘들고 말라는 거다”고 설명했다. 은지원은 “첫째가 좀 큰 다음에 맡기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이요원은 “첫째는 무슨 죄냐.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왜 동생을 돌봐야 하냐. 본인 삶이 있는 나이인데”라고 열을 올렸다.
하지만 그때 제작진의 제보가 들어왔다. 은지원은 “첫째한테 애 맡기고 여행 갔다던데. 심지어 해외로 20박 21일을 다녀왔다고?”라고 공격했고, 이요원은 당황한 듯 웃으며 “첫째는 다 큰 성인이지 않냐”라며 “집에서 자기 밥벌이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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