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결혼 전에 돈 아껴야 하는데 무섭다” (‘독박투어3’)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독박투어3’ 김준호가 예비신부 김지민에게 독박의 공포(?)를 호소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오는 5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32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가족 같은 매니저들과 함께 푸꾸옥 초대형 동물원에서 사파리 체험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김준호가 매니저들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예약한 럭셔리 풀빌라에서 푸꾸옥 둘째 날 아침을 맞는다. 모두가 바삐 외출 준비를 하는 와중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건다. 그런데 그는 “(7월 예정인) 결혼식 전까지 돈을 아껴야 하는데 독박이 너무 무섭다”고 하소연하는가 하면 “오늘은 잘 해볼게”라고 굳게 다짐해 아침부터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잠시 후 숙소 체크아웃을 마친 ‘독박즈’는 세계 2위 규모이자 베트남 최초 야생 사파리가 있는 동물원으로 떠난다. 이동하는 렌터카에서 ‘독박즈’는 수다 타임을 즐기고 그러던 중 홍인규는 김대희에게 “형, 독박 안 걸리려고 노란색 의상으로 맞춰 입은 거냐?”고 묻는다. 사실 김대희는 연초에 신년 운세를 봤는데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해서 종종 노란색 패션을 애용했던 터. 이에 김준호도 “대희 형 의상 보고는 솔직히 태진아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환장 케미 속 동물원에 도착한 이들은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을 나눈다. 또한 2중 철장으로 둘러싸인 야생 사파리 투어도 시작한다. 드넓은 대지에 펼쳐진 사파리 규모에 압도당한 장동민은 “진짜 대자연이다!”라며 감탄하고 ‘독박즈’는 코뿔소와 호랑이 등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야생 동물원에서 ‘찐친 케미’를 선보인 ‘독박즈’와 매니저들의 푸꾸옥 여행기는 오는 5일 저녁 8시 20분 ‘니돈내산 독박투어3’ 32회에서 공개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