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고개 숙였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6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현무가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다”고 사과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303회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가 6주년을 맞아 전 출연진이 감사 인사와 소감을 전한다.
전현무는 “앞으로 경거망동하지 않겠습니다”라며 공식으로 사과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때아닌 사과에 출연진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한다. 박명수는 “라이브 방송 같은 큰 실수하지 마시고요”라고 거들었다.
앞서 박명수는 “MC들을 한 명씩 날리면 제가 MC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라며 ‘사당귀’ 장악 계획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도 때도 없이 MC 자리를 노리는 박명수의 야심가 면모가 웃음을 유발한다.
김숙은 “모든 보스에게 감사하다”라며 출연했던 보스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순실은 “김숙과 전현무 모두 결혼해서 아기를 3명 5명씩 낳을 때까지 사당귀에 출연하겠다”라며 장기 출연에 대한 야심을 드러낸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유부남이라 MBC ‘나 혼자 산다’를 접었다는 기사가 나오더라. 그래서 내가 진짜 그만두는 줄 안다”라며 격동의 지난달을 보냈던 소회를 토로한다.
전현무만 진땀을 흘린 ‘사당귀’ 6주년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4시 40분에 공개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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