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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어요”... ‘수미산장’ 구혜선의 특별한 고백[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구혜선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구혜선은 “지금 사랑하고 있다”란 고백으로 ‘수미산장’을 뜨겁게 달궜다.25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선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 시절과 지금 마음가짐이 다른가?”란 질문에 “다르다. 그땐 20대였고 지금은 30대 후반이다”면서 “그땐 또 성공을 할 때였고 지금은 실패를 겪고 있다. 그래도 사람은 실패를 해봐야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20대 초반에 성공을 거두면서 지금의 인기가 영원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다. 그때부터 애어른처럼 살긴 했다”란 것이 구혜선의 설명.이어 구혜선은 “다음 작품은 안하나?”란 물음에 “전시를 준비 중이다. 주변에선 연기가 본업이고 다른 활동이 부업이라고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한다. 작품 활동이 본업이고 연기가 부업이다. 내가 주도해서 하는 거라 성취감도 훨씬 많이 느낀다”라고 털어놨다.나아가 “난 내가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 꿈도 다 이뤘다”면서 “만약에 다시 태어난다면 군인이 되고 싶다. 자기 생각 안에 고립되고 매몰되는 면이 있어서 그렇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연예인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답했다. 구혜선은 “난 아웃사이더라 친구도 비밀이다. 진짜 베스트 프렌드는 서로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관계가 알려지면 비즈니스가 되더라.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지만 내가 문제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내 친구가 피해를 입는 게 싫다”고 고백했다.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구혜선은 금주와 식이조절로 2달 만에 14kg을 감량했다며 “예전엔 술을 많이 마셨다. 2년 전까지 도수 50짜리의 독주를 자주 마셨다. 하루에 한 병은 마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13년 동안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그는 “밤샘 촬영이 잦다 보니 잠들면 안 된다는 강박이 굉장히 심했다. 유명세로 인한 정서적인 문제와 인간관계 등에 복합적으로 왔다”고 말했다. 다행히 지금은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잘 수 있게 됐다고.이날 김수미가 구혜선에게 물은 건 “연애를 안 하니 외롭지 않나?”라는 것이다. 이에 구혜선은 “나 연애 많이 한다. 남자도 만난다. 세상에 널린 게 남자다”라며 웃었다.이에 대해 김수미는 “만난 지 오래됐나?”라 재차 물었고, 구혜선은 “만난다고 보긴 어렵다. 그냥 내가 사랑하고 있다. 그렇다고 짝사랑은 아니다”라고 답했다.“상대도 너의 마음을 아나?”란 거듭된 물음엔 “내 느낌엔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 답하곤 “확실히 사랑을 하지 않으면 무기력하고 사랑을 하면 살만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맛남’ 달고나 꽃 든 백종원, 아내 소유진에 “나랑 결혼해줘♥”[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사랑꾼 면면을 제대로 뽐냈다. 직접 만든 장미 달고나를 들고 아내 소유진에게 “나랑 결혼해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낸 것.2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선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달고나 만들기를 체험했다.이날 박재범은 백종원과 함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찍이 달고나 만들기에 도전했으나 실패를 맛봤던 백종원은 “이번 기회에 배워가야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이어 특훈에 들어간 그는 전문가의 조언에 힘입어 성공적인 달고나를 만들어냈다.이에 백종원은 완성된 달고나를 뽐내며 아이들에게 “아빠가 집에 가서 해줄게”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시애틀 출신의 박재범에게 달고나는 낯선 것. 이에 백종원은 “나보다 못할 거다”라 짓궂게 말하곤 “우린 회사의 오너들 아닌가. 여차하면 제2의 직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술 더 떠 신중하게 달고나를 만드는 박재범에게 “타지 않게 하라” “영혼을 담아야 한다” 등 잔소리 세례를 퍼부었다.반전은 박재범이 처음 만든 달고나가 백종원 표 달고나 이상의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것. 이에 백종원은 “내거보다 나은 것 같다”라 푸념,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이어진 달고나 삼매경. 특히나 백종원은 고난이도의 장미 달고나에 도전하며 구슬땀을 쏟았다.그 모습에 박재범은 “백종원을 리스펙트 하는 게 딱 봐도 각이 안 나오는데도 계속 도전하는 게 멋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그러나 거듭된 특훈을 통해 솜씨를 익힌 백종원은 수차례 실패 끝에 장미 달고나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수줍은 얼굴로 장미 달고나를 든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에게 “소여사, 결혼해 달라”며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사랑꾼 면면을 뽐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2' 은가은, 결승1R '티키타카' 섹시 매력 발산…장윤정·김준수 극찬→마스터 최고 100점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은가은이 마스터 최고점수 100점을 받았다.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TOP7(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의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이 시작됐다.이날 '트롯 불사조' 은가은이 첫 무대를 꾸몄다. 3번의 추가합격 끝에 고음 매력 발산으로 TOP7 입성한 그는 신곡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트롯계 라이징 작곡가' 김철인의 곡 '티키타카'를 통해 라틴 트로트를 선보인 것. 난생처음 라틴 댄스를 춘다는 은가은은 본 무대에서 열정 가득한 섹시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 장윤정은 "결승 무대 다운 안정감이다. 들으면서 불안함이 없고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안무하면서도 곡 소화를 잘했다"면서 "스타가 되겠다"고 극찬했다.김준수 또한 "곡 진행이 새롭고 춤도 잘 췄다. 노래도 안정적이었다"면서 "이 곡의 히트를 점쳐본다. 다른 모습에 점수 시원하게 드렸다"고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마스터 점수는 최고점-최저점만 공개됐다. 시청자 투표에 영향이 미칠 수 있기 때문. 은가은은 최고 100점과 최저 88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사장은 처음이라”... ‘어쩌다 사장’ 조인성X차태현, 진땀 뻘뻘 시골슈퍼 영업기[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이 시골슈퍼 영업에 도전했다. 예고 없이 밀려드는 손님에 조인성도 차태현도 혼란에 빠졌다.25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선 조인성 차태현의 시골슈퍼 영업기가 펼쳐졌다.‘어쩌다 사장’으로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조인성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한 발 앞서 시골슈퍼에 도착한 차태현은 그런 조인성을 발견하곤 “딱 봐도 외지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쩌다 이게 무슨 일인가?”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어쩌다 사장’의 시골슈퍼는 식사류를 따로 판매하는 가맥집이다. “나도 조인성도 관찰예능을 찍기엔 지나치게 단조롭다. 뭔가를 해야 한다”란 차태현의 말에 제작진이 “시골에서 지내는 건 어떤가?”라 제안한 것이 발단.이에 조인성은 스스로를 시골 민박 마니아라 칭하곤 “주인 어르신들은 나를 못 알아보신다. 그냥 꺽다리로 아신다. 그런데 그게 너무 반가웠다. 쓰러져 가는 가건물 같은 곳에서 라면과 구이 등을 파는데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와 재밌는 대화를 많이 했다”며 추억담을 전했다.그로부터 두 달 후 성사된 시골슈퍼와의 만남. 이들이 열흘 간 일하게 된 원천상회는 식당 시설과 포근한 주거시설을 갖춘 널찍한 공간으로 이에 조인성도 차태현도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나 차태현은 “생각보다 너무 좋다”며 대 만족을 표했다.깜짝 마스코트도 함께했다. 마을의 마스코트로 추정되는 검은색 강아지 ‘검둥이’가 주인공이다. 조인성은 자연스레 가게에 입성한 검둥이에게 “들어온 김에 열을 재자”며 체온계를 들이대는 것으로 예능감을 뽐냈다.오픈에 앞서 대게 라면에 들어갈 게 손질도 했다. 원천상회의 주력 메뉴가 바로 조인성 표 대게라면. 대량의 게를 손질한 조인성은 “첫날이 제일 힘들 줄 알았다. 알바생을 부르긴 해야 할 것 같다”라 털어놓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렇게 첫 영업이 시작되고, 식사 중 밀어닥친 손님에 차태현도 조인성도 진땀을 뺐다. 손 쉬운 계산도 이들에겐 고난이도의 미션이었다.여기에 주류상의 연락까지 더해지면 차태현은 눈에 띄게 당황했다. 그는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라 묻다가도 “내일 오셔서 좀 알려 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나아가 “뭔가 태풍이 몰아친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점심 식사 영업에 이르러 차태현은 불안을 호소했다. 이에 조인성은 철저한 시뮬레이션으로 의욕을 다지나 예측불가 변수가 가득한 실제 상황에선 무의미한 것.예고 없이 밀려 든 손님과 레인지 화구의 고장, 나아가 빠르게 동이 난 젓가락까지. 이 와중에 슈퍼 손님까지 등장하면 차태현은 큰 혼란에 빠졌고, 조인성은 “우리도 이러고 싶지 않다”라 한탄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OPAL이 빛나는 밤' 전광렬 "드라마 다 잘 돼 오만한 적 있다…갱년기? 가끔 외로워" [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전광렬이 중년 남성으로서 느끼는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25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OPAL(오팔)이 빛나는 밤’에서는 배우 전광렬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구라는 전광렬에 대해 "도전적 행동파"라며 뉴욕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워온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광렬은 "뭔가를 하고싶으면 파고들어서 끝장을 봐야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전광렬은 방송에서 처음 서재를 공개했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고풍스러운 매력의 서재에서 그는 캠핑 관련 유튜브를 보며 눈을 빛냈고, 즉시 캠핑 관련 장비를 찾기 시작했다. "최근 캠핑을 가보고 싶더라"던 전광렬은 "과거 할아버지 집에가면 느꼈던 감정이 그립더라.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콘텐츠가 캠핑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캠핑의 역사부터 시작한 '학구파' 전광렬은 "드라마 '허준' 할 때도 그 많은 약초를 공부했다"고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넷 검색을 하던 그는 자신의 짤을 발견하고 깔깔거리며 웃다가 "저장해야겠다"고 말했다.캠핑 10년차 후배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한 그는 긴 통화를 마치고 준비에 돌입했다. 그런 전광렬의 모습에 김구라, 이기광, 김종국은 '철자한 공부와 준비성'에 불을 밝혔다. 전광렬은 "주위에서 캠핑가는 걸 다 반대하더라. 하지만 나는 겨울 캠핑에 도전해 이겨내면 나머지 계절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캠핑 당일은 영화 11도에 폭설까지 내린 상황. 전광렬은 한국 생활 27년차 절친 브래드 벅월터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세계적 보안기업 전 CEO인 브래드는 전광렬에 대해 "만나자마자 마음이 통했고 힘들 때도 잘 챙겨준 인생에서 중요한 친구"라고 표현했다.브래드의 보이스카우트 일화를 들으며 도착한 곳은 하얗게 눈이 덮힌 강원도 홍천. 체감온도 영하 20도로 두 사람은 추위를 실감했다. 생소한 캠핑 용품들을 뒤로하고 텐트치기에 나선 두 사람은 설치에 애를 먹었다. 전광렬은 "브래드의 도움을 기대했었다"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브래드 또한 "텐트 치는 것 힘들었다"면서 "이렇게 추우면 미국에서는 캠핑 안 간다"고 말해 폭소케했다.약 3시간의 텐트 설치를 마치고 두 사람은 꽁꽁 언 빙판 위에서 옛 썰매를 즐겼다. 처음에 낯설어하던 브래드는 전광렬과 경쟁이 붙자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국의 동심을 경험한 브래드는 "너무 재미있다. 지금까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라고 유려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김구라는 "중년 남성들끼리 놀러가면 뭐하냐고 걱정들하는데 저러고 논다"고 말했다. 전광렬은 "정말 재미있다"고 동조했고, 김종국은 "간다고 하면 웬만하면 남편들을 보내달라"고 주장했다.전광렬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준비해 완벽한 캠핑을 완성했다. 또 시원한 막걸리로 건배하며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졌다. 전광렬은 양파, 파 등을 생으로 먹으며 브래드에게 추천했지만, 곧 두 사람은 매움에 찔끔 눈물을 흘렸다.잘 구워진 토마호크 스테이크에 패널들은 "맛있겠다"며 군침을 흘렸다. 전광렬은 고기 덩어리를 손에 쥐고 터프하게 뜯어 먹으며 또 다른 '짤 탄생'을 기대케 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레시피로 '파 뿌리 된장 라면'를 선사했다. 그리고 "내가 끓였지만 맛있다"며 셀프극찬했다.두 중년의 밤은 우아하게 와인잔을 부딪히며 더욱 깊어갔다. 전광렬은 "지금까지 드라마가 다 잘 돼서 배우로서 조금 교만하고 오만한 적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준 것도 생각난다"고 털어놨다. 어느새 MC가 된 브래드는 '갱년기'에 대해 물었고 전광렬은 "갱년기가 있으면 예민해진다. 일에 미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끔은 외롭고 쓸쓸할 때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전광렬은 "성인이 된 자식들이 바빠져 멀어졌고 나는 자존감이 떨어졌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하잖나. 사실 아침에 눈을 뜨면 벌써 나이를 한 살 먹은 거"라며 촉촉한 감성을 드러냈다.자신의 갱년기 경험담을 전하는 김구라의 모습을 보고 박상원은 "그렇다면 나는 아직 갱년기가 안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렇게 허세 부리는 것도 갱년기 아니냐"며 소리를 높였다.정신과 의사 윤대현은 성격이 까칠해지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갱년기 대표 증상으로 언급하며 "끝났다고 해석하면 우울해지는 거고 새로운 변화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조언했다.한편 브래드는 캠핑을 준비해준 전광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미국 보이스카우트보다 한국 군대에서 더 배울 게 많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시지프스’ 조승우, 형 허준석 진실 알았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지프스’ 조승우가 형 허준석의 진실을 알게 됐다.25일 방송된 JTBC ‘시지프스’ 4회에선 형 태산(허준석 분)을 찾고자 미래에서 온 남자 현기(고윤 분)를 돕게 된 태술(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태술은 박 사장을 통해 다운로드의 존재를 알게 된 바. 박 사장에 따르면 다운로드의 성공률은 10%로 목숨을 걸고 과거로 넘어온 뒤에도 단속국의 방해로 대한민국에 정착할 확률은 5%에 불과했다.박 사장은 “이제 알겠어? 한태산 씨가 저걸 타고 넘어온 거야. 그런데 오는 도중에 다운로드에 에러가 난 거지”라며 태산의 진실을 알렸고, 이에 태술은 구토를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그러나 이도 잠시. 태술은 박 사장이 방심한 사이 역공을 가하곤 자신의 위치 정보를 퀸텀 측에 알렸다. 이에 따라 단속국이 등장했고, 박 사장과 부하들은 줄행랑을 쳤다.이 와중에 미래에서 온 남자 현기가 “너희 형 어디 있는지 알아”라며 도움을 청하면 태술은 울며 겨자 먹기로 그를 도왔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어서와' 데이비드 가족, 경찰서 방문 아이들 미아방지→범죄 안전교육…韓시스템 극찬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데이비드 가족이 경찰서를 방문했다.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의 한국 경찰서 방문기가 공개됐다.이날 데이비드 부부는 올리버, 이사벨과 함께 경찰서를 찾았다. 아이들의 미아방지 지문등록 신청을 위한 것.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난생처음 방문한 경찰서에서도 신나게 놀았고 부부는 상황을 설명하며 단호한 말투로 "조용히 하라"고 훈육했다.사진을 남기며 두 아이는 엄지 척과 귀여운 얼짱 각도를 유지해 폭소케했다. 또 작은 지문은 아빠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데이비드는 "한국은 미아 관련 일을 전국적으로 관리 하지만, 미국은 각 주의 경찰서에서 담당한다. 텍사스에서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GPS 팔찌나 목걸이를 쓴다. 한국처럼 잘 되어있지 않다"고 공감했다. 한국살이 7년 차 핀란드 출신 페트리 또한 "보호자 정보 적힌 목도리를 쓴다"면서 "완전 옛날스타일 같다"고 말했다.이어 경찰의 도움으로 납치 예방 상황극도 이어졌다. 경찰은 "엄마 아빠가 저기 있는데 같이 가겠느냐?"고 물었고 두 아이는 망설임 없이 "YES"를 외쳤다. 변장한 사람이 나타나 사탕과 과자로 유혹하자 손을 잡고 따라나섰다.지켜보던 부부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스테파니와 데이비드는 "이곳에 있으라고 말했잖냐. 엄마 아빠가 없을 때는 어디가면 안 된다"고 철저하게 교육했다.교육 후 다시 시작된 상황극에서 올리버는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여기에 있겠다"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부모에게 가는 거라는 말에도 "혼자가라"면서 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엘사'의 유혹에 고민하던 이사벨은 올리버의 강력한 의견으로 태도를 바꿨고 낯선 이를 경계하게 됐다. 경찰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며 훌륭한 성과에 칭찬을 보냈다.'범죄 안전교육'을 마친 후 스테파니는 "아이들은 자신에게 나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난 적이 없어서 누군가 해코지 할 수 있다는 걸 이해 못 하는 것 같다. 완벽하게 대처할 때까지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썰바이벌’ 고은아 “동생 미르의 첫 숙제가 나... 유튜브 정산도 많이 해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방가네 삼형제’의 특별한 우애를 소개했다.25일 방송된 KBS 2TV ‘썰바이벌’에선 고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고은아는 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로 매력을 발산중이다. 고은아는 “가족 사업을 하면 아무래도 싸움이 빈번하지 않나?”란 질문에 “삼 남매의 성격이 다 다른데 막내 미르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한다. 우리가 장난으로 ‘박쥐’라 부를 정도다”라고 답했다.정산으로 인한 갈등이 없었느냐는 물음엔 “우린 몇 대 몇, 이런 식으로 돈을 나누지 않는다”면서 “그 달에 언니네 생활비가 모자라다고 하면 남동생과 회의를 해서 언니에게 더 많은 정산을 해준다”고 말했다.이어 “정산 지분 1등은 나다. 미르 말이 ‘누나 나이에 집도 없고 절도 없으면 서럽다’더라”면서 “미르의 첫 숙제가 나였다. 내가 슬럼프에 연기도 안하고 생활고까지 겪으니까 ‘우리 누나 어떻게 사람 만들어서 시집보내지’ 생각했다고 했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남다른 우애를 뽐냈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썰바이벌’ 방송화면 캡처
'영스' 청하X김우석, 카리스마→스윗보이 동갑내기 솔로 가수의 다른 매력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동갑내기 솔로 가수 청하와 김우석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 초대석에는 가수 청하, 김우석이 출연했다.이날 두 사람은 "개인적 친분은 없지만 방송국에서 봤다"고 말했다. '영스' 출연 전 음악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활동 마지막 주"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 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한 김우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팬분들 덕분에 1위를 했다"면서 "한번 더 팬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사랑스러운 콘셉트의 'Sugar'로 활동한 김우석은 핑크색 헤어스타일에 대해 "계획에 없었는데 팬분들이 원하는 색이라서 큰 마음을 먹고 탈색 많이해서 핑크색으로 바꿔봤다"고 전했다.이어 포인트 안무를 설명한 그는 "저는 아예 애교가 없다. 그런 성격이라 연습하면서도 웃질 못했다. 무대할 때는 팬분들 생각에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1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후 타이틀 곡 '바이시클(Bicycle)'로 활동한 청하는 "데모가 나오기 전까지 후속곡, 수록곡 정도로 생각하다가 과감하게 도전해봤다. 요즘 댓글에 제가 대중성이 없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DJ이준은 "무척 대중성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고, 청하는 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청하는 '부릉부릉' 부분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추며 "악플러에게 보여주기 위한 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짧아진 신곡 활동 기간에 이준이 놀라자 청하는 "선배님 때와 많이 다르죠?"라며 웃었다. 1988년생 이준은 "그래도 우리는 세대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 요즘 2002년생도 있더라"고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청하와 김우석이 1996년생이라는 말에 잠시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영스 인스타그램, 보이는 라디오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 기억상실 이소연, 오미희 딸로 새 출발[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폭우 속 추락사고로 기억을 잃은 이소연이 오미희의 딸로 새 인생을 살게 됐다.25일 방송된 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선 기억상실에 걸린 은조(이소연 분)를 딸로 품은 지나(오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은조는 지나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이었다.치료 중 비명을 내지르는 은조를 보며 지나는 안타까움을 느꼈다. 장례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상만은 그런 은조의 비명소리를 들었으나 그대로 지나쳤다.다행히 은조의 상태는 호전 중. 그러나 극심한 충격에 은조의 기억은 지워진 채였다. “어떻게 된 거예요? 제가 왜 여기 누워 있죠”라 묻는 은조에 지나는 “기억 안나니? 너 많이 다친 거. 이름은? 나이는?”이라고 되물었다.이에 은조는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요. 기분이 이상해요. 뭔가 잘못된 거 같아요. 아주 중요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라며 슬픔을 토해냈다. 지나는 아이를 잃은 은조의 딱한 처지에 안타까움을 느꼈다.이어 그의 손을 꼭 잡고는 “아무것도 기억 못해도 괜찮아. 새로 시작하면 돼. 넌 내 딸이란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렇게 은조는 지나의 딸 ‘가흔’의 삶을 살게 됐다.지나는 또 가흔에게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을 하지 못했다면서 “저 아이가 나한테 기회를 주는 거야. 나 우리 애한테 못해준 거 저 아이한테 다 해줄 거야”라며 의지를 보였다.은조도 그런 지나에게 마음을 열었다. 은조는 “자꾸 눈물이 나요. 뭔가 생각이 날 것 같은데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름이 뭔지 아무것도 안 떠올라요”라며 마음 속 불안을 터놨고, 지나는 “억지로 떠올리려고 애쓰지 마. 몸부터 회복하고 치료 잘 받으면 기억도 돌아올 거야”라고 그를 달랬다.“저 어쩌다 그렇게 됐어요?”란 은조의 물음엔 “나도 너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몰라. 크게 다쳐서 강가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어”라 답하면서도 “지금은 기억이 없어서 궁금한 게 많겠지만 천천히 하자”라고 차분하게 덧붙였다.이렇듯 은조가 지나의 딸로 새 삶을 시작한 가운데 은조의 영정사진 앞에서 혼신의 오열 연기를 하는 하라(최여진 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스 몬테크리스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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