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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출신 강승윤, ‘누렁이’ 방어전 무대에 ‘리스펙’ (복면가왕)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 저녁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폭풍 가창력의 주인공, ‘누렁이’의 3연승 도전 무대와 그에 못지않은 실력자들의 가창력 대접전이 펼쳐진다.오늘, ‘6연승 가왕’ 강승윤을 놀라게 한 가왕 ‘누렁이’의 무대가 펼쳐진다. 가왕 ‘누렁이’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 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지는데. 판정단 석에서 ‘누렁이’의 무대를 처음 직관한 강승윤은 “이 곡을 선곡했다는 자신감부터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라며 찬사를 보내고, 판정단 유영석 역시 “이 감동이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심스럽게 가왕 ‘누렁이’의 3연승을 점치기도 한다고. 과연 가왕 ‘누렁이’가 준비한 회심의 방어전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한편, 여심에 불을 지른 ‘心 스틸러’ 복면가수가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여성 판정단 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오는데. ‘복면가왕’의 여심을 대표하는 산다라는 “이분의 무대에 제 마음이 떨렸다”라고 고백하며, “솔직히 성대에 꿀 바르셨죠?”라고 물어 이 복면가수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룰라 김지현 역시 “이분에게 마음이 간다. 너무 좋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고. 과연 여성 판정단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이 복면가수는 과연 누구일지, 또한 여세를 몰아 가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나만의 슬픔’으로 가요계를 풍미했던 김돈규가 개성 넘치는 한 복면가수에 찬사를 보내 화제다. 이 복면가수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다재다능한 끼로 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특히 무대를 유심히 지켜본 김돈규는 ”이분은 노래를 거의 묘기 수준으로 하시는 분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복면가왕’ 판정단 전문가 라인 김현철 역시 ”어떤 노래라도 본인이 가지고 놀고 싶은 대로 무대를 이끌어 나간다“라며 이 복면가수 무대를 인정한다고. 과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대를 펼친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멈출 줄 모르는 기세로 질주 중인 ‘누렁이’의 가왕방어전과, 그를 막아설 4인의 도전자들의 무대는 오늘 저녁 6시 1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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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조혜련X장동민,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 집 매물로 소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장동민 그리고 댄스 크루 '웨이비'의 노제와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는 공항 근처의 매물을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공군 조종사 남편과 승무원 아내는 결혼 후 지금까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공군관사에서 생활해 왔다고 한다. 이들은 활동량 많은 5살 첫째 아들과 얼마 전 태어난 둘째를 위해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곧 복직 예정인 아내를 위해 김포국제공항까지 자차 30분 이내의 경기도 지역으로, 아이들을 위한 야외 공간을 필요로 했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를 원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5~6억 원대로 최대 7억 원까지 가능했으며, 반전세일 경우, 보증금 무관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코디미언 조혜련과 장동민이 김포시 운양동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를 소개한다. 이국적인 외경의 숲세권 매물로 장동민은 이곳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여다경의 집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실내로 들어선 조혜련은 숲을 품은 ‘ㄱ’자 통창 뷰에 “너무 좋다. 53년 인생 이런 뷰는 처음 본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다. 장동민은 조혜련과의 발품 후, 몇 주간 앓아 누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또 다른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조혜련은 ‘원조 골룸’답게 골룸으로 분해 매물을 소개했다고 한다. 지치지 않는 조혜련의 콩트 열정에 스튜디오의 코디들 전원 그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한편, 덕팀에서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노제와 양세찬이 출격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김포시 고촌읍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김포지역이라고 한다. 2020년 준공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1568세대 중 4세대만 있는 구조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집 안으로 들어서면 지하 복층이 있는 구조로 어른들을 위한 홈 바(BAR)와 아이들을 위한 성큰 공간이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거실과 주방 역시 흠잡을 데 없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곳곳에 팬트리가 설치되어 있어 수납에도 문제없다고 한다.북카페 스타일의 책장을 발견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 주기로 한다. 양세찬은 노제에게 ‘우리 친구 하자’ 책을 보여주며 고백하자, 노제는 고심 끝에 ‘따라오지 마’ 책을 꺼내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공군 조종사&승무원 4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22일 밤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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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내일' 김희선X이수혁X윤지온, 주마등ing→로운, 이승 복귀 후 취업 [종합]
[TV리포트=김은정 기자] 로운이 주마등 위관팀 업무를 마치고 이승에서 눈을 떴다.21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 최종회에서는 전생 기억을 떠오른 박중길(이수혁 분)이 구련(김희선 분)을 도왔다.이날 구련과 박중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옥황(김해숙 분)의 제안에 주마등에 입사한 구련은 첫 상사로 중길을 마주했다. 옥황은 "저자는 네가 알고 있는 그가 아니다. 얼굴만 같을 뿐 이미 두 번의 환생을 거듭한 자"라며 "영혼 깊이 새겨진 상처가 두 번의 환생에도 지워지지 않았으니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중길은 지옥 출신의 구련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고, "어떠한 일이든 하겠다"는 그에게 "범죄자들을 인도하라. 이승에서 큰 죄를 지은 자들을 지옥으로 인도하라"고 지시했다. 최준웅(로운 분)이 옥황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이미 염라대왕 하대수(박훈 분)는 구련를 체포하기 위해 나섰고 준웅과 임륭구(윤지온 분)는 다른 팀으로 배정됐다. 이에 구련의 전생을 아는 준웅은 중길을 찾아가 "구련 팀장을 도와달라"고 말했다."구련은 날 속였다.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 범죄자를 옆에 둔 내 잘못"이라는 중길을 말에 울컥한 준웅은 "당신 진짜 나쁜 새끼다. 팀장님이 왜 이렇게 됐는데!"라고 소리쳤다. 분노한 중길에게 멱살이 잡힌 상태에서도 준웅은 "팀장님이 당신이 왜 자살자를 싫어하게 됐는지 아느냐. 그 악몽에 직접 들어가보라"고 부추겼다.꿈속으로 들어간 중길은 구련과의 전생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준웅과 륭구는 여전히 폭주 중인 구련을 말렸다. 준웅은 "저는 팀장님, 대리님과 끝까지 위관팀이고 싶다"면서 "우리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류초희(김시은 분) 씨 살려야 한다. 팀장님의 소중한 인연, 유일한 친구잖냐"고 설득했다.구련을 찾아낸 하대수는 "지옥에 데려가겠다"고 위협했다. 위기의 구련을 구한 건 다름 아닌 박중길. "주마등의 일은 주마등에서 해결하겠다. 어서 가서 그 아이를 구하라"며 구련과 위관팀의 도망치게 한 중길은 피범벅이 되도록 대수의 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았다.구련은 옥황이 준웅에게 과거를 알려줬고, 중길은 자의적으로 전생의 기억을 본 사실을 확인했다. 깨어난 초희는 다시 자살을 택하려 했고, 구련은 "사람들이 돌을 던지게 놔두지 않아. 사실과 거짓을 밝히겠다"며 꼭 끌어 안아 위로했다. 구련은 준웅에게 "초희의 곁을 지키라"고 말했다. 자신과의 인연은 전생에서 끝났지만, 이승에서 준웅과 인연의 붉은 실이 보였기 때문.초희를 구한 구련은 뒤늦게 "어떤 징계라도 받겠다"며 옥황을 찾아왔다. 하지만 옥황은 "그럴 필요 없다. 중길이 네 대신 모든 짐을 짊어졌다"면서 "중길의 선택에 도움을 줬지만 난 방관자에 불과하다. 사자건 인간이건 모든 결정은 당사자 본인들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하대수는 구련의 도주를 도운 중길에게 벌을 내리려 했고, 옥황은 주마등 팀장들을 동원해 "박팀장은 위관팀을 항상 싫어했다"고 주장했다. 즉, 사자의 책임보증을 이용한 건 위관팀을 망치려 한 것이고 구련의 악플러 응징 또한 해당 일의 연장이라는 것. 이에 옥황은 상급자에게 항명하고 분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중길에게 한달간 현재 몸상태로 보내고 6개월간 평사원으로 강등 조치했다.구련은 전생 인연을 숨긴 이유에 대해 "우리가 부부였지만 인연은 끊겼고, 감정이 남아있어도 몇 백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었겠냐"고 말했다. 이에 중길은 "널 구하러 갔던 건 감정의 문제가 아닌 자존심 때문이었다. 널 오해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 내 자존심"이라며 "이제 위관팀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하대표가 위관팀을 빌미로 주마등을 가지려 한 속내를 파악했던 옥황은 "내 입으로 널 구하려고 할 수 없으니 '마지막 희망'인 준웅을 통해 구련을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계획에 없던 중길까지 끌어들이게 된 것. 차라리 소멸됐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던 구련은 "'나 자신이 불행한데 다른 사람 살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던 준웅의 말에 "나를 구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거 알았다"고 깨달음을 전했다. 이에 옥황은 그것이 위관팀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구련은 위관팀의 정식팀 승격과 임대리 과장 승진, 팀원 보충을 요구했다. 여기에 옥황은 준웅의 조기 귀가를 결정했다."여기서 한 말은 하나도 기억 못할 거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라는 갑작스러운 구련의 말에 준웅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륭구는 "잘가라. 불현듯 왔으니 그렇게 돌아가는 거죠"라며 처음이자 마지막 하이파이브를 건넸고, 구련은 "세상의 모든 인연은 좋든 싫든 한번은 헤어지기 마련"이라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인사했다.그렇게 이승으로 돌아간 준웅은 코마 상태에서 깨어났고, 슈퍼패스로 대기업에 입사해 평탄한 일상을 누렸다. 준웅은 여전한 오지랖으로 자살예정자를 구했고, 마침 찾아온 구련, 륭구, 중길을 보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구련은 "50년만 더 기다리자"면서 정체를 묻는 준웅에게 "우리는 저승사자"라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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