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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母 서정희 유방암 투병 근황 전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갓생 N잡러 서동주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미술학부터 경영학까지 마스터한 어나더 클래스 스펙을 보유한 서동주는 33살에 로스쿨에 입학하게 된 사연을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29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알려진 서동주는 미국 MIT를 졸업한 뒤, 대형 로펌에 입사한 엘리트 변호사다. 현재 변호사뿐만 아니라 방송인, 회사원 등으로 활동하는 갓생 N잡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디오스타’를 처음 방문한 서동주는 현재 출연 중인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그는 촬영 당시 아찔했던 부상 장면을 회상하면서 MC 안영미에게 사과했던 이야기를 꺼내 호기심을 불러모은다.이날 서동주는 미술학, 순수수학, 경영학을 전공했다며 어나더 클래스 스펙을 자랑한다. 이어 33살에 로스쿨에 입학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로스쿨을 졸업한 뒤, 서동주는 미국 대형 로펌에 입사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그는 “면접만 60번 봤다”라고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털어놓자, MC들과 게스트들이 놀랐다는 전언이다.또 서동주는 짠내가 폭발하는 로펌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상사의 한마디에 자극 받아서 시작한 것이 있다고 밝혀 과연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어머니 서정희의 근황에 대해 들려준다. 서동주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이것’을 선보였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서동주의 우여곡절 대형 로펌 입사 비하인드는 오늘(29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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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고동완PD 유명한 사람이라 함께했다"...'제로섬게임'
[TV리포트=박설이 기자]"찌운 놈, 빠진 놈, 유지한 놈, 상금 앞에서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29일 오후 티빙 '제로섬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성규, 한혜진, 이이경, 우기, 고동완 PD가 참석했다. '제로섬게임'은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서바이벌. 10명의 참가자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 미션을 놓고 펼쳐진다.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이번 서바이벌은 매라운드 참가자 총합 몸무게 유지 여부에 따라 총 상금이 변화하는 극한의 룰로 상금 사수는 물론 상금 쟁취를 위해 참가자들은 예측불가 경쟁을 벌인다.'워크맨' '네고왕'을 성공시킨 고동완 PD는 '제로섬게임'에 대해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서바이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로섬'의 어원은 내 좌우명인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것에서 따왔다. 전 세계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 소재이자 모두가 컨트롤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소재로 몸무게 심리 게임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첫 OTT 연출을 맡은 데 고 PD는 "10분 짜리 콘텐츠를 하다 40분의 롱펌 콘텐츠를 하게 됐다. 티빙스럽게 큰 스케일로 준비했다"며 "전에는 스태프 7명 정도로 하다 지금은 10배가 넘는다. 힘들었지만 아웃풋이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차별성에 대해 그는 "심리 게임 대부분은 어두운 분위기가 많았는데 몸무게가 예능스러운 부분을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찜질방이라는 한국스러운 소재도 새롭고, 몸무게 룰의 경우 '상금 정하기'라는 미션이 있는데 보통의 심리 상금 서바이벌은 상금이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참가자들이 직접 상금을 정하는 기회를 주고 시작하는데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빠른 전개로 시청자의 지루함을 덜어낸 것 역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장성규와 다시 만난 고동완 PD는 "'워크맨'이 워낙 잘된 콘텐츠여서 장성규와 더 빨리 같이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좀 늦게 온 편이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워낙 잘하시는 분이라, 저와 호흡하는 건 없지만 전문 MC라 믿고 섭외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장성규는 "웹예능계 김태호와 유재석이 되자고 얘기했었다"고 신뢰를 드러내면서도 "난 이거 안 되면 형이랑 다시 안 할 수도 있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에 함께 한 데 대해 "고동완 PD님이어서 함께 하게 됐다"면서 "첫 미팅을 할 때 사실 얼굴을 몰랐는데 어디서 본 거 같더라. '이 사람 유명한 사람이잖아'라고 생각해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다 보고 싶다, 다 내놔라, 끝까지 다 보고 싶다' 생각했다"며 "많아야 하루 3개정도 녹화를 하는데 이렇게 녹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건 태어나서 처음이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다. 우리도 시청자 입장으로 스튜디오에서 봤는데 진짜 재미있고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재미를 자신했다.또 다른 MC 이이경은 "장성규에게 서운한 게, '워크맨' '네고왕'도 성공했지만 '로또왕'도 있다"며 "로또라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소재를 과감하게 건드려 성공했다"고 고동완 PD와 인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PD님께 이 기획을 들었었고, 장성규와 함께 MC 어떠냐고 하셔서 '이게 될까요?' 했는데,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 예능은 잠을 깨우는 예능이다. 웬만해서 이런 얘기 안 한다"고 자부했다. 장성규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드는 PD"라고 힘을 더했다.우기는 "PD님 제안이라 무조건 해야 된다 생각했다"며 "이이경 선배님과 같이 촬영해보니 미래가 밝은 분"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이경은 "10살 어린 분에게 미래가 밝다는 말을 듣다니, 좋다"고 맞장구를 쳤다.우기는 "내가 게임하는 줄 알았는데 스튜디오 녹화여서 살짝 실망했다"며 "그런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훨씬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인생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고, 상황이 달라졌을 때 본능이 나온다는 것도 느끼고, 작은 사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이 게임 플레이어가 되고 싶었다던 우기는 "저는 평소에 똑똑하고, 아이돌 생활을 하다보니 몸무게 유지도 잘할 것 같다. (출연자) 한 명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이이경은 "내가 플레이어였다면 보이는 듯 안 보일 듯 묻어가며 발톱을 늦게 드러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정치를 못해서 초장에 다 까놓고 첫 탈락을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다이어트 중이어서 음식에 과몰입했다는 한혜진은 "음식 인서트가 너무 많아서 돌겠더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그러면서도 "변수를 만들면 안 된다 일정하게 먹고 일정하게 싸야 한다"고 다이어트 조언을 하기도.이이경은 '제로섬게임'에서의 자신에 역할에 대해 "추리, 예측을 좋아한다"고 설명하며 "보면서 간파하려고 하더라. 마술을 순수하게 못 보는 스타일인데 최현우 마술사가 저한테 마술 보여주는 걸 제일 싫어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예능 MC 선배들과 처음 고정으로 함께 하게 됐다는 우기는 "너무 영광이다. 선배님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녹화하며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았다. 우기는 열 발 앞을 내다보더라"라며 우기의 간파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이경은 "우기에게 너무 편하게 해준 게 아닌가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우기는 MC들의 호흡에 대해 "1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솔직히 출연 전에 걱정했다. 친한 분들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너무 친해졌고 편해져서 저희끼리 티격태격하는 게 재미있어서 우리 프로그램 재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장성규가 "회식에 왜 한 번도 안 왔냐"고 일침하자 "요즘 핫해서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고동완 PD는 네 MC 섭외에 대해 "장성규는 '워크맨' 때 다이어트를 내내 얘기했고, 다이어트 노하우도 전수 받아서 몸무게 관련 MC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다이어트 전문가로, 이이경은 추리 담당으로, 우기는 다이어트와 친숙한 아이돌이며, MC의 연령대를 낮출 수 있는 인물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에 대해 "첫째는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 둘째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정치질"이라며 "처음 보는 사람과 트러블 없이 비호감으로 찍히지 않는 것, 그 뒤로 자기 몫을 잘 챙기는 지능 등 두루두루 다 갖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몸무게를 건 서바이벌이다보니 남에게 먹은 것처럼 보이거나 먹은 걸 숨기는 것을 지능적으로 하되 군중에 잘 섞여야 할 것"이라며 "튀거나 선동을 하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기는 "잘할 것 같은데 생각보다 유지를 못하는 분들이 있더라. 어떤 원인 때문에 (몸무게를) 유지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플레이어는 어떻게 선정됐을까? 고동완 PD는 "체중의 다양성이다. 내가 저 캐릭터의 몸매이겠다 몰입하도록 했다"며, "10명의 캐릭터를 빠르게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가 확실한 분을 우선적으로 섭외했고, 가장 중요한 건 서로 친분이 없었어야 했다. 전부터 친분이 있으면 자연스레 연맹을 맺게 되지 않나. 공정성을 최대한 높이고 싶었고 제작진 개입도 최소화하려 했다"고 전했다. 플레이어 중에는 과로사를 주목하라고 귀띔했다.한혜진은 "출연진들에 대해 잘 몰랐다. 누구 하나 놓칠 사람 없이 모든 캐릭터가 남다르다. 인간 하나에 이렇게 다양한 반전이 나올 수 있나, 외형을 보고 절대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다. 캐릭터 보는 맛이 있다"고 전했다. 주목한 출연자로 딕헌터를 꼽았다.'제로섬게임'은 7월 1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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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9기 솔로녀들 미모에 감탄 터져 "고저스!"
[TV리포트=박설이 기자]'나는 SOLO' 9기 솔로녀들의 등장에 감탄이 터져나온다.29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감탄하게 한 9기 솔로녀들의 ‘여신급 비주얼’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날 9기 솔로녀들은 ‘솔로나라 9번지’ 입성과 동시에 자체발광 미모를 폭발시킨다. 눈부신 솔로녀들의 등장에 데프콘, 이이경은 ‘광대 폭발 미소’를 지으며 “고저스!”, “어도러블!”을 연발한다. 이중 한 솔로녀는 전에 없었던 쾌활한 매력으로 먼저 도착해 있던 솔로남들에게 양손을 흔들며 인사까지 해 3MC를 놀라게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솔로녀의 리액션에 3MC는 “너무 좋아!”라며 입을 모은다.‘연예인 닮은꼴’ 솔로녀들도 시선을 강탈한다. 우선 한 솔로녀는 트와이스 채영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솔로나라 9번지’에 등장하고, 또 다른 솔로녀는 도회적인 미모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자신을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소개해 “있다, 있어! 김사랑~”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낸다. 모두의 비주얼을 확인한 솔로녀들은 “다 예쁘시네! 이번 9기는 미녀 특집인가?”라며 맞장구쳐, 역대급 미모가 뭉친 9기의 실체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송해나는 솔로녀들의 이야기에 몰입하던 중, 의미심장 발언으로 데프콘, 이이경에게 ‘몰이’를 당한다. 한 솔로녀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저보다 (남자친구가) 너무 뛰어나진 않았으면 좋겠다. (나보다) 더 부자면 눈치를 보게 될 것 같다”고 하자, 송해나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 눈치 보게 된다”고 동의한다. 이를 놓치지 않은 데프콘은 “재벌 2세야, 재벌 3세야?”라고 ‘송해나 몰이’에 들어가, 송해나의 얼굴을 사과처럼 빨갛게 만든다. 송해나의 격공을 불러일으킨 9기 솔로남녀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한편 역대급 9기 솔로녀들의 라인업이 처음 공개되는 ‘나는 SOLO’는 29일 밤 10시 30분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PLUS, ENA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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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 사건부터 법정 '발칵'
[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첫 사건부터 법정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대형 로펌 생존기.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 부조리에 맞서는 우영우의 도전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을 비롯해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할 휴먼 법정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아수라장이 된 법정 풍경이 담겨있다. 먼저 울그락 붉으락 한껏 달아오른 얼굴로 소란을 벌이는 증인석의 노인이 눈길을 끈다. 우영우를 향해 금방이라도 뛰쳐 갈 듯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굴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우영우의 모습도 흥미롭다. 야무진 눈빛과 불끈 쥔 두 주먹에서 남다른 결의가 느껴진다. 우영우의 돌발 행동에 침착하게 상황을 지켜보는 정명석(강기영 분), 우영우의 첫 미션을 함께한 송무팀 이준호(강태오 분)의 걱정 어린 눈빛은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사건과 마주했음을 짐작게 한다. 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게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무엇일지, 새로운 세상으로 출격한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회에서는 법무법인 한바다로 입성한 우영우의 첫 재판이 그려진다. 과연 우영우는 첫 재판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조금은 낯설고 엉뚱한 신입 변호사의 등장이 힐링 웃음과 감동 선사할 것”이라며 “우영우가 어떤 독특한 발상으로 법정을 뒤집어 놓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낭만닥터 김사부’ ‘배가본드’ ‘자이언트’ 등에서 독보적 연출력을 선보인 유인식 감독과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증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문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29일 밤 9시 ENA채널에서 첫 방영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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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우리나라에서 여왕 역할 제일 많이 해"...'대한외국인'
[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한외국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퀸의 위엄을 과시한다.6월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퀸들의 귀환’ 특집으로 꾸려진다. 김소현, 신주아, 강혜진(헤이지니)가 출연해 각 분야의 퀸임을 입증한다. 또 부팀장으로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출격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김소현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의 주인공 크리스틴 역으로 데뷔 후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명성황후’, ‘안나 카레니나’, ‘위키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이날 MC 김용만은 김소현에게 ”다들 뮤지컬 퀸이라고 얘기하는데. 본인이 뮤지컬 퀸이라고 인정하냐“고 묻는다. 이에 김소현은 “우리나라에서 여왕 역할을 가장 많이 한 건 인정한다”고 답해 관심을 끈다.이어 김소현은 “뮤지컬에서 1년에 160회 죽었다. 명성황후는 세 번 장검에 베여 죽고, 마리 앙투아네트는 목이 잘려 죽고, 엘리자벳은 단검에 찔려 죽었다”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를 들은 MC 김용만이 “1년에 160번 죽었으면 이틀에 한 번 사망한 거다”라고 하자, 김소현은 “안 죽으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한편, ‘대한외국인’에 두 번째 출연인 김소현은 지난 대결에서 8단계 알베르토에게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과연 김소현이 ‘퀸들의 귀환’ 특집에서 ‘퀴즈 퀸’의 타이틀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뮤지컬 퀸 김소현의 두 번째 퀴즈 도전기는 6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