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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CEO 윤여정부터 수트미남 오지호까지, '두번은없다' 공식포스터 2종 공개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두 번은 없다’가 뉴트로 감성으로 꽉 채운 공식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다음달 2일 밤 9시 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국민 배우 윤여정과 주말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구현숙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나날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두 번은 없다’는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가운데 요즘 가장 트렌디한 뉴트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두 번은 없다’의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먼저 극중 낙원여인숙 식구들 그리고 대결 구도를 형성할 구성호텔 사람들이 모두 모인 13인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윤여정부터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주현, 한진희, 박준금, 황영희, 정석용, 고수희까지 극중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이 저마다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낙원여인숙 CEO 윤여정은 포스터의 정중앙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배우들 모두가 각각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어 이들이 극 중에서 선보일 매력만점 캐릭터 열전을 기대케 한다. 포스터 양 사이드에서 마주보고 있는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은 그 이미지만으로도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하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만들어갈 풍성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노란색과 그린계열의 컬러 배경으로 빛이 바랜 듯한 효과를 살려 레트로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인물군상들이 한 데 뭉쳐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구도는 마치 90년대 히어로 무비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고 있어 이들의 드라마 속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또 다른 포스터는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 앞에서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은 베이지 톤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있어 이들의 연기 앙상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커플별로 취하고 있는 포즈는 이들이 극중에서 어떤 다채로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인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이에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두 번은 없다’는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낙원여인숙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새로운 가족을 형태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성 넘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우리가 처한 뼈 아픈 현실에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함께 웃고 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하며 “이제 곧 첫 방송을 시작하게 되는 ‘두 번은 없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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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 “빅뱅 지드래곤 10월 전역…돼지열병 우려로 현장방문 자제 부탁” [전문]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 그리고 대성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라면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V.I.P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의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태양과 대성은 그해 3월 현역 입대한 바 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각각 10월과 오는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 한다.다음은 빅뱅 전역 관련 YG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YG 엔터테인먼트입니다.오는 10월, 11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세를 권하고 있습니다.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V.I.P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팬 여러분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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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건 잠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공감 부른 명대사
[TV리포트=박귀임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가 안방극장을 울리고 공감한 명대사로 주목 받고 있다.이혜리는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말단 경리에서 하루아침에 대표가 된 이선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부도 위기의 청일전자를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는 상황.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회 초년생으로서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는 이선심(이혜리 분)의 명대사를 되짚어본다.#1. “왜 나만 맨날 무시하는데요? 저는 이 회사 직원 아니에요?”이선심이 대표가 된 결정적 발언이다. 이 장면은 동시대 사회 초년생들에게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했고, 결국 이선심은 청일전자의 대표로 벼락 승진을 하며 회사의 앞날을 책임지게 됐다.그는 매일같이 다른 직원들의 잔심부름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다가, 자신에게는 사주 구입의 기회조차 주지 않는 등 매사에 차별 당했다. 그러던 중 오만복(김응수 분)의 실종 후 대표를 뽑는 소주병 룰렛에 자신이 당첨되자 “쟤 경리야”라며 끝까지 무시하는 유진욱(김상경 분)을 향해 그동안의 설움을 토해냈다. #2. “죄송한 건 잠깐이고 당장 나 살 궁리만 하고. 사는 게 참 부끄럽고 쪽팔리네요.”이선심이 대표가 된 직후 청일전자의 갑질로 인해 한 하청업체의 한 사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유진욱을 장례식장에 데려오면 어음 결제 일을 미뤄주겠다는 또 다른 하청업체의 제안에 끝내 그를 설득해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이선심이 한 말이다. 이선심의 이 같은 발언은 갑질의 대물림과 이기심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 뼈아픈 일침으로 다가갔고, 세상의 부조리에 작은 반향을 일으킬 대표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3. “저 공금 횡령한 거 맞아요.”비자금 4억 횡령이라는 누명을 쓴 이선심이 알리바이를 증명 받은 후 던진 충격 고백이다.이선심은 “처음엔 제가 모르는 4억을 횡령했다고 하니까 너무 억울해서 죽을 것 같았는데요,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제가 공금 횡령한 거 맞더라고요”라며 그동안 법인카드로 비싼 밥을 먹거나 개인 비품을 구입 등의 횡령 사실을 털어놨다. 눈물을 글썽이며 잘못을 반성하는 이선심의 모습에 청일전자 직원들 또한 자신들의 과거를 되새기며 뭉큼함을 더했다.#4. “정리해고 없이, 다같이 일할 수 있을 만큼 딱 그만큼만 받고 일하자는 게 저희 직원들의 뜻이거든요.”직원들의 정리해고를 막고자 퇴사한 유진욱의 복귀를 위해 이선심은 전 직원들의 월급 삭감 동의서를 제안했다. 처음에는 극구 반대하던 직원들도 청일전자에 유진욱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이선심의 설득에 결국 동의서에 서명을 했다. “뜻은 매우 가상하지만 직원들이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박도준(차서원 분)앞에서 이선심은 당당하게 월급 삭감 동의서를 내밀었다. 처음으로 청일전자의 대표로서 직원들의 마음을 한 데 모은 순간이자, 정리해고 대신 월급 삭감을 택한 이선심만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사건이었다.#5. “내가 하찮고 쓸모없는 인간이라도 그게 난데 뭐 어쩌겠어”유진욱의 독설에 지금까지 자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 같아 자괴감에 빠졌던 이선심이 최영자(백지원 분)의 조언에 복귀를 결심하며 언니에게 한 말이다. 말단 경리 출신에 무능한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언제나 주눅 들어 있었던 이선심은 작은 존재라도 쓸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터닝 포인트를 맞는 장면이었다. 이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돌아온 이선심이 청일전자를 위해 훗날 어떤 행보를 펼쳐나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처럼 때로는 짠내 가득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하기도,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며 통쾌함을 선사하는 등 ‘성장형 대표’로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이혜리. 이제 막 2막이 시작되는 ‘청일전자 미쓰리’의 이혜리가 부도 위기의 청일전자를 일으키고 주식으로 투자한 돈을 회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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