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카리포트
  • 스타일
  • 전체기사
  • 페이스북
  • 트위터

TVREPORT

,
TVREPORT 메뉴
닫기
  • 단독
  • 리폿@
  • 엔터
    • 현장
    • 업데이트
  • 포토
    • 현장
    • 인터뷰
  • 스타
    • ★SNS
    • ★SHOT
  • TV
    • 프리뷰
    • 리뷰
  • 가요
    • 앨범
    • 콘서트
  • 영화
    • 한국영화
    • 외국영화
  • 해외
    • 할리우드
    • 아시아
  • 인터뷰
  • 스타일
  • 검색&이슈
  • '터치' 이태환, 톱스타 강도진 변신...'소년미+남성미' [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에서 배우 이태환이 소년미와 남자다움을 넘나드는 톱스타 강도진으로 변신한다. '터치' 측은 26일 이태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중 강도진은 타고난 외모와 끼로 17세에 솔로 가수로 데뷔, 현재는 톱 배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예인이다. 그러나 일 외적인 부분에선 순수하고 빈틈이 많다.특히 짝사랑하는 한수연(김보라 분) 앞에선 철없는 소년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I, 스토리네트웍스
  • 뉴이스트 아론, 혼자서도 빛나는 눈빛 [화보] [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아론이 눈빛을 강조해 매력을 발산했다.26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싱글즈’ 12월호에 아론의 화보가 수록됐다. 아론은 다양한 색감의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또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는 아론은 화보마다 눈빛을 강조하고 있다. 성숙한 남성미도 볼 수 있다.8년차에 접어든 뉴이스트. 아론은 “워낙 오랫동안 같이 지냈고, 워낙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와 하나가 될 수밖에 없었다. 힘들 때마다 서로 ‘우리는 우리밖에 없다.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더 각별해진 것 같다”고 우애를 드러냈다.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싱글즈
  • 길건, 故설리-구하라 추모 악플에 "나랑 친분 있었냐고요?" 고통 토로 [전문]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길건이 고(故) 설리-구하라의 죽음을 추모했다가 악플러들의 공격을 당했다. 이에 대한 억울함과 답답함을 토로해 지지를 얻고 있다. 길건은 지난 25일 설리 구하라가 생전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얘들아...그곳에선 행복하길...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니...그냥 선배로서 언니로서 기도하는 사람으로서 미안해. RIP. 함께 기도해 줘요"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나 길건의 공개 추모를 못마땅해한 네티즌들이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길건의 인스타그램 DM으로 참견하고 지적했다. 길건은 이에 "사람이 죽었어요!! 너무도 어린 나이에...당연히 안타까워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나랑 친분이 있었냐구요? 데뷔 때부터 봤던 후배입니다. 함께 연습실을 썼던..연습실에서부터 봤던 오늘따라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라는 글로 설리-구하라와의 친분까지 해명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길건의 고통에 공감하는 네티즌들은 "악플러들은 무시하는 게 답인 것 같아요" "기운 잃지 말고 힘내세요" "개념 없는 악플러들 신경쓰지 마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다음은 길건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얘들아...그곳에선 행복하길......무엇이...그렇게...힘들었니...그냥...선배로써...언니로써...기도하는 사람으로써...미안해......rip 함께기도해줘요.사람이 죽었어요!!!너무도 어린나이에...당연히 안타까워해야하는거 아니에요?나랑친분이 있었냐구요???데뷔때부터봤던 후배입니다.함께연습실을썼던...연습실에서부터 봤던...오늘따라...맘이 많이 힘드네요...디엠으로...크리스챤으로써 그곳에서 행복해라라고쓸수있냐며...저를 욕하는사람이있지를 않나...그곳이 어디일지는 모르지만...어디서든 여기보단 행복하라고 쓴거에요 이친구들이 믿는지 안믿는지도모르는데...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그냥 이모든 상황이 안타깝고....답답하네요...제가 생각하는 크리스챤은요...함께 울어줄수있는사람입니다.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길건 인스타그램
  • '결혼 발표' 신재은, 실검 1위에 기쁨 "세상에, 정말 감사합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모델 신재은이 결혼 발표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까지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신재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떤 게 제일 이쁘나요? 세상에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인가 봐요... 축하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드레스 전신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신재은은 S라인의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베이비페이스와 대비되는 굴곡 있는 몸매는 감탄을 부른다. 신재은은 이에 앞서 이날 "축! 재니 결혼. 이제 온전히 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며 지난 24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알렸다. 그는 "사회를 봐주신 이상준 오빠, 축가를 도와주신 뮤지 오빠, 가수 문명진, 하객으로 와주신 도티 오빠, 다들 너무 고맙다"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신재은 인스타그램
  • 이지훈, 故 구하라 추모와 죄책감 고백 "너의 말 다 못 들어줘서 미안해" [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지훈이 고(故) 구하라의 죽음을 애도하며 죄책감을 털어놨다. 이지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맑은 하늘 사진과 함께 "너의 말을 다 못 들어줘서 너무 미안하다. 내 죄책감을 이렇게라도 써야할 것 같아. 미안해. 그게 뭐라고 이렇게 눈 감아버리니 후회가 돼"라는 글을 올렸다. 죄책감을 토로한 그는 이어 "힘들었지 세상이 사람들이...이제 정말 편하게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살길 기도할게...미안해..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덧붙였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가사도우미가 구하라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에 방문했다가 구하라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가 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으며, 메모에는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가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 모델 이진이의 겨울패션, 퍼 재킷으로 상큼하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이진이가 상큼한 매력의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이진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진이는 미소 띤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그는 일자진에 하늘색 퍼 재킷을 매치,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모델다운 8등신 몸매도 돋보였다.  최근 이진이는 FashionN ‘매일불금’의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진이 인스타그램
  • 간미연 근황, 보라가 좋은 새 신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동안미모의 근황을 공개했다.  간미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보라가 좋다. 나이 먹고 미안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간미연은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보라색 플리스 차림의 그는 베이비복스 시절을 연상케 하는 인형 미모를 뽐냈다.  간미연은 지난 9일 배우 황바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간미연 인스타그램
  • 신다은,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태초의 지구를 슬쩍 보고 싶다면...” 소감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다은이 솔직한 아이슬란드 여행소감을 밝혔다.  신다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나먼 여정이고 말도 안 되는 물가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요리를 하고 해 보는 날이 반갑고 퍼즐에 집착하게 만드는 곳이지만 태초의 지구를 슬쩍 보고 싶다면 아이슬란드로”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엔 아이슬란드를 여행 중인 신다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편안한 패딩에 어그부츠 차림으로 아이슬란드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다은은 SBS ‘수상한 장모’ 종영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다은 인스타그램 
  • 이열음, ‘간택’ 홍보요정 자처.. 아름다운 한복자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열음이 TV조선 ‘간택’의 홍보요정으로 자처했다.  이열음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이다. #간택 #여인들의 전쟁”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간택-여인들의 전쟁’의 스틸컷이다. 이 드라마는 왕비를 노리는 이들의 경합을 다룬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로 이열음 외에도 진세연 김민규 이시언 등이 출연한다.  사진 속 이열음은 꽃가마를 배경으로 쪽진 머리에 한복을 차려 입고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열음 인스타그램 
  • 이준혁과 이준혁이 만났을 때 “사진 찍은 거 살짝 후회”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준혁이 동명이인 이준혁과 함께한 이색 투 샷을 공개했다.이준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혁VS이준혁, 드디어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엔 동명이인 배우 이준혁과 함께한 이준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준혁은 “#거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으면 얼마나 좋아 #우리 오래가자 #사진 찍은 거 살짝 후회 #너무 잘생겼잖아 #같이 작품 또 하기로 약속”이라는 센스 넘치는 해시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준혁 인스타그램
이전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1/478
다음
인기기사 인기기사
연예 [단독] 김승현♥장정윤 작가, 내년 1월12일 결혼...청첩장 입수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6/7c348916-22bb-460b-9c4f-2864c70ddd7e.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김승현이 MBN '알토란' 작가 장정윤과 내년 1월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nbsp;&nbsp;</p><p>16일 TV리포트가 단독 입수한 청첩장에 따르면, 김승현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A호텔에서 장정윤 작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6/669f6e57-9abe-444b-9546-9b59724539d7.jpg" style="width:100%;"></p><p>두 사람의 청첩장에는 '살림하는 남자 김배우와 알토란같은 여자 장작가 둘이 만나 결혼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두 사람의 대표작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nbsp; </p><p>김승현의 한 측근은 TV리포트에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 아이콘이 김승현이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축복했다.&nbsp;</p><p>김승현은 지난 1997년 한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연극, 영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 중이며, 내년 방영 예정인 SBS '핸섬 타이거즈'에 출연한다.</p><p>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연예 콜린 퍼스, 결혼 22년 만에 이혼…아내 불륜 파문 후 2년만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4/a169f0a1-1335-4756-9c86-2b7017d78434.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영국 배우 콜린 퍼스(59)가 아내이자 영화 제작자인 리비아 지우지올리(50)와 22년 만에 이혼했다. 리비아 지우지올리의 불륜 스캔들 이후 2년 만이다.</p><p>14일(한국 시각)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콜린 퍼스가 아내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 22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nbsp;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양 측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p><p>양 측은 "두 사람은 가까운 친구 관계로 남기로 했으며,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할 것이다"면서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p><p>지난해 초부터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과거 두 사람이 잠시 별거했을 당시, 리비아 지우지올리가 친구 마르코 브랜카시아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nbsp;</p><p>마르코 브랜카시아는 두 사람이 재결합하자 수개월 동안 협박성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리비아 지우지올리가 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에도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는 행사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nbsp;</p><p>지난 1997년 결혼한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사이에는 두 아들 루카(18)와 마테오(16)가 있다.</p><p>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p>
연예 이윤지, 유산고백 후 응원 쇄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돌려드릴게요” 뭉클 <p class="dp-image-contain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2/e7e37049-8bd4-417e-aaa3-2d1032cf45b1.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윤지가 유산고백 후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p><p>이윤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아이를 재운 이 시각. 일부러 찾아와 남겨주신 모든 글을 읽으며 목이 메긴 처음”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p>이윤지는 “라돌이가 찾아와 주기까지 분명 내게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나보다 더 먼저 겪었을 여린 엄마들의 마음이 생각나고, 지금도 나보다 더 힘들게 겪고 있을 엄마들의 마음이 생각나 조심스러웠던 고백이었다”며 속마음을 터놨다.</p><p>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이윤지는 세 번의 유산과 그로인한 마음고생을 눈물로 고백했다.</p><p>이윤지는 “응원 감사히 받겠다. 그리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돌려드린다. 아이를 갖고 낳고 키우고 이제 갓 4년을 넘긴 엄마이니 내가 알고 느끼는 것은 딱 그만큼 뿐이다. 라니 라돌이 엄마로 늘 제 자리에서 성실히 부딪치고 함께 고민하며 살겠다”고 전했다.</p><p>이어 “이 글조차도 조심스럽지만 나의 이 뜨거운 마음이 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함이 되기를. 그리고 다시 내일 힘을 내어 보기를”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더했다.</p><p>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윤지 인스타그램</p>
연예 윤지혜 “‘호흡’, 불행포르노 그 자체…2차 농락도 당하기 싫다” [전문]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5/b0961fe5-322f-469d-aa20-dd3ec9bd8074.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윤지혜가 영화 ‘호흡’ 촬영장에 대해 폭로하면서 “불행포르노 그 자체”라고 주장했다.&nbsp;</p><p>윤지혜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알리며 “저를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이런 소식을 드리게 되어 저도 무척 괴롭고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끔찍한 경험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털어 놓으려 한다”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nbsp;&nbsp;</p><p>이어 “끝나자마자 최대한 빨리 잊으려 했고 나는 할 만큼 했으니 보는 분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이 영화는 갈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구조로 진행된 이 작업에 대해 내 스스로가 왜 이런 바보 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는 끊임없이 저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nbsp;</p><p>윤지혜에 따르면 ‘호흡’은 보통의 영화처럼 제작된 것이 아니라 한국영화 아카데미 kafa라는 감독 촬영감독 교육기관에서 만든 일종의 선정된 졸업 작품 형식이었으며, 제작비는 7000만원 대였다.</p><p>이와 관련해 윤지혜는 “이 정도로 초저예산으로 된 작업은 처음이었으며 힘들겠지만 그래도 초심자들에게 뭔가를 느끼고 오히려 열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큰 착각을 했다”면서 “이 기관에서 만들어 낸 작품들 중 저도 꽤 좋게 본 영화가 있었기에 연기 자체에만 몰두해서 열심히 하고 싶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연기 욕심은 경솔했던 후회가 되어버렸다”고 털어놨다.&nbsp;</p><p>특히 윤지혜는 “되는대로 찍어대던 그런 현장이었다”고 표현하며 권만기 감독의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번 폭발을 했고 참을 수가 없었다”면서 “욕심만 많고 능력은 없지만 알량한 자존심만 있는 아마추어와의 작업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짓인지,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마지막 촬영 날엔 어떠한 보람도 추억도 남아있지 않게 됐다”고 꼬집었다.</p><p>마지막으로 윤지혜는 “그런식으로 진행된 작품이 결과만 좋으면 좋은 영화인가요? 이 영화의 주인 행세를 하는 그들은 명작- 걸작- 수상한- 묵직한- 이런 표현 쓸 자격조차 없다. 알량한 마케팅에 2차 농락도 당하기 싫다”며 “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작품에 너무 가혹한 상처들이 남았고 제가 느낀 실체를 호소하고 싶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kafa와의 작업의 문제점을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쓰게 됐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nbsp;</p><p>한편 ‘호흡’은 아이를 납치했던 정주(윤지혜 분)와 납치된 그날 이후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린 민구(김대건 분)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그들의 질긴 악연을 그려낸 심리 드라마.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nbsp;</p><p>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 뒤 뉴커런츠상, KTH상 2관왕, 제3회 마카오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p><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5/2980eb6e-ec95-4128-b679-82fd4704fe86.jpg" style="width:100%;"></p><p><strong>다음은 윤지혜 ‘호흡’ 관련 심경 전문</strong></p><p>유감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p><p>저를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이런 소식을 드리게 되어 저도 무척 괴롭고 죄송한 마음입니다.</p><p>하지만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끔찍한 경험들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털어 놓으려 합니다. 제 신작을 기대하고 기다린다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p><p>끝나자마자 최대한 빨리 잊으려 했고 나는 할만큼 했으니 보는 분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이 영화는 갈 길을 갈 것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구조로 진행된 이 작업에 대해 내 스스로가 왜 이런 바보같은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는 끊임없이 저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p><p>제가 스스로 선택했고 돈 그런걸 다 떠나 본질에 가까워지는 미니멀한 작업이 하고 싶었습니다. 이 정도로 초저예산으로 된 작업은 처음이었으며 힘들겠지만 그래도 초심자들에게 뭔가를 느끼고 오히려 열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지 않을까 큰 착각을 했습니다.</p><p>이 작품은 보통의 영화처럼 제작된게 아니라 한국영화 아카데미, kafa라는 감독, 촬영감독 교육기관에서 만든 일종의 선정된 졸업작품 형식이며 제작비는 7000만원대였습니다. 교육할뿐 나머지 또한 다 감독이 알아서 해야 하는 구조로 소위 도와준다는 개념의 나머지 외부 스탭들이 붙습니다. 피디 또한 그런 개념으로 붙었고 몇 명은 알바 아닌 알바로 오고 싶을 때 왔습니다.</p><p>저의 가장 큰 착각 또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이랬습니다. "나만 잘하면 문제 없을거야" 이 기관에서 만들어 낸 작품들 중 저도 꽤 좋게 본 영화가 있었기에 연기 자체에만 몰두해서 열심히 하고 싶었습니다. 감독에게 이런 대본 써줘서 고맙다고 큰절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감독은 상당히 뿌듯했나 봅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연기 욕심은 경솔했던 후회가 되어버렸습니다.</p><p>어떤 문제들은 그 당시엔 모르고 한참이 지나 점점 선명하게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 경우가 그렇습니다.</p><p>한달간 밤낮으로 찍었습니다. 촬영 3회차 쯤 되던 때 진행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상식밖의 문제들을 서서히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서로 합을 맞추느라 좀 삐걱거리기도 하니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맡은 캐릭터는 끊임없이 그놈의 밑도 끝도 없는 죄의식을 강요받는 캐릭터였고 무겁게 짖눌려 있어야 했기에 최대한 감정을 유지해야만 했습니다.</p><p>캐릭터의 스트레스는 어쩌면 연기를 하는 배우에게 행복한 스트레스 일지도 모릅니다만... 점점 현장 자체가 고통이 되어갔고 제 연기인생 중 겪어보지 못한, 겪어서는 안될 각종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현장에서는 저는 극도의 예민함에 극도의 미칠것같음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극단적인 연기를 해야하는 장면이라도 배우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현장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가장 좋은 연기가 나옵니다. 저는 온갖 상황들이 다 엉망진창으로 느껴지는 현장에서 하필 그런 감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p><p>컷을 안하고 모니터 감상만하던 감독 때문에 안전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주행중인 차에서 도로로 하차애햐 했고, 요란한 경적소리를 내며 저를 피해가는 택시는 저를 미친년이라고 생각했겠지요. 지하철에서 도둑촬영하다 쫓겨났을 때 학생 영화라고 변병 후 정처없이 여기저기 도망다니며 이것 또한 재밌는 추억이 될듯 머쓱하게 서로 눈치만 보며 멀뚱거리던 그들의 모습을 기억합니다.</p><p>한번은 '감독님은 그럼 이게 장편 입봉작이네요?'라는 제 질문에 이런 학생영화를 누가 입봉으로 보냐고 말했던 권만기 감독의 자조적 시니컬도 기억합니다.</p><p>날 왜 캐스팅하고 싶어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행인하나 통제하지 못해서 아니 안해서 카메라 앞으로 지나고 엔지가 빤히 날 상황들은 제 눈에만 보였나 봅니다. 감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고문인데 촬영 도중 무전기가 울리고, 핸드폰이 울리고, 알람이 울리고- 돈이 없다며 스텝 지인들로 섭외된 단역들은 나름 연기한다고 잡음을 내며 열연하고, 클라이막스 씬을 힘들게 찍을 땐 대놓고 문소리를 크게 내며 편안하게 출입하고 그리고 또 어김없이 벨소리가 울리고.. 엔지가 안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지금 무슨 작업을 하는지 생각들은 하는지- 되는대로 찍어대던 그런 현장이었습니다. 맡은대로 자신들의 본분을 다했겠지만, 보석같은 훌륭한 스텝도 있었지만, 전체로는 전혀 방향성도 컨트롤도 없는 연기하기가 민망해지는 주인없는 현장이었습니다.</p><p>그 속에서도 레디액션은 계속 외치더군요. 그거밖에 할줄 아는게 없는지. 액션만 외치면 뿅하고 배우가 나와 장면이 만들어지는게 연출이라고 kafa에서 가르치셨나요? 여러번 폭발을 하였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욕심만 많고 능력은 없지만 알량한 자존심만 있는 아마추어와의 작업이, 그것도 이런 캐릭터 연기를 그 속에서 해야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짓인지-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 뼈저리게 느꼈고 마지막 촬영날엔 어떠한 보람도 추억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습니다.</p><p>이런 작업조차 간절히 원하는 많은 배우분들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같이 한 배우분들께도 제가 이렇게 되어버려 죄송합니다. 저는 이렇게나 황폐해져버렸고 2년 몇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기억이 괜찮지 않습니다.</p><p>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도 동요하지 않으려 스스로 '더 좋은 작품하면 돼'라고 다잡으며 버티고 있는 저는 어제 마케팅에 사용된 영화와 전혀 무관한 사진들을 보고 다시 한번 뒷통수를 맞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대체 누구 눈에 밝은 현장 분위기였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한번도 스케줄 부담주지 않고 묵묵히 무한 대기하며 다 맞춰줘서?</p><p>어떻게라도 하지 않으면 너무 마음이 힘드니 실없이 장난치며 웃었던 표정을 포착해 현장이 밝았다니요? 제가 쥐어짜낸 정주가 범죄에 동참할때 웃었다는 부족한 설정으로 온갖 죄책감을 뒤집어 씌우더니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웃고 찍힌 사진 하나로 제가 겪은 모든 고통이 괜찮아질 것 같나요? 걸작이라는 문구는 대체 누구의 생각인가요? 상 몇개 받으면 걸작인지요?</p><p>이 영화는 불행포르노 그 자체입니다.</p><p>그런식으로 진행된 작품이 결과만 좋으면 좋은 영화인가요? 이 영화의 주인 행세를 하는 그들은 명작- 걸작- 수상한- 묵직한- 이런 표현 쓸 자격조차 없습니다. 알량한 마케팅에 2차 농락도 당하기 싫습니다.</p><p>애정을 가지고 참여한 작품에 너무 가혹한 상처들이 남았고 제가 느낀 실체를 호소하고 싶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kafa와의 작업의 문제점을 경고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장문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p><p>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작업에 있어서 최악의 경우 ‘호흡’에서 정주를 연기했던 저 윤지혜라는 경우가 된다는 것을요.</p><p>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영화 ‘호흡’ 포스터&nbsp;</p>
연예 '남산의 부장들' 곽도원 미투 논란 이후 2년만 공식석상 "오랜만입니다" <p class="dp-image-container"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img.tvreportcdn.de/cms-content/uploads/2019/12/12/0c08c372-91ed-47c0-9115-eac11f08696a.jpg" style="width:100%;"></p><p>[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곽도원이 미투 논란 이후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p><p>곽도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입니다"라고 운을 뗐다.</p><p>그는 "이런 자리가 오랜만입니다"라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마이크를 잡고 운을 뗀 뒤 한층 여유를 찾은 듯했다.&nbsp;</p><p>곽도원은 지난해 미투, 스태프 의혹에 휩싸였다. 해명 과정에서 당시 소속사 대표였던 임사라 변호사가 "연희단거리패 후배인 이윤택 고소인단 가운데 4명이 곽도원에게 힘들다, 도와달라며 돈을 요구했다"라고 폭로하며 "꽃뱀이라는 촉이 생겼다"라는 표현을 사용해 역풍을 맞았다.&nbsp;</p><p>곽도원은 올해 초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임사라 변호사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홀로 활동하다, 최근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p><p>'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년 1월 개봉한다.</p><p>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nbsp;</p>
TVREPORT
  • 본사 : (135-822)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4-6 방주빌딩 1층
  • 스튜디오 : (137-07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40-7 지하 1층
  •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0301 등록일자 : 2006년 12월 21일 발행·편집인 : 장은성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안영민
  • 대표전화 : 02-3444-0367
  • 편집국 : 070-8679-5416 / 5408 / 5409
  • 사업국 : 070-8679-5418
  • 팩스 : 02-2266-0366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4-6 방주빌딩 1층

대표전화 : 02-3444-0367

Copyrightⓒ2014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