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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부’ 김승윤, 장동윤 오랜 뮤즈였다…’녹두전’ 인연→연출작 주연 배우까지

작성자 아바타 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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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장동윤이 오는 10월 깜짝 결실을 발표한 가운데, 5살 연하의 예비 신부 배우 김승윤이 남편의 페르소나이자 뮤즈로 활약해온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윤은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며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라고 직접 기쁜 소식을 알렸다. 예식을 양가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예배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그가 언급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인 예비 신부 김승윤을 향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97년생인 김승윤은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길에 들어섰다. 흥미로운 점은 이 작품이 장동윤이 주인공 전녹두 역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이 시기부터 연예계 동료이자 연인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연인을 넘어 감독과 주연 배우라는 독특한 호흡으로 더욱 깊어졌다. 장동윤이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2023년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에서 김승윤은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어 장동윤의 두 번째 연출작인 영화 ‘누룩’에서도 김승윤이 연이어 주연 다슬 역을 맡으며 남편의 작품 세계를 완성하는 핵심 뮤즈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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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윤은 홍상수 감독의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여행자의 필요’ 등 독립·예술 영화계에서도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당시 “한 명의 영화학도이자 배우로서 정말 영광스러웠고 함께한 모든 순간이 선물 같았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던 그는 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숏폼 드라마 ‘결혼하자1+2’ 등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장동윤은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끼게 됐다”라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작품과 일상을 공유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온 두 배우의 기쁜 소식에 팬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승윤, 영화 ‘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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