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직후 밝혔던 ‘출연료 100배’ 발언이 다시 소환되자 진땀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367회는 제주도에서 펼쳐졌다. 이날 코디들은 가수 영탁, ‘스테이씨’ 윤과 함께 ‘제2회 단체 임장’에 나섰다. 동료들보다 하루 먼저 제주에 도착한 김대호는 “오랜만에 오니까 좋긴 좋다”라며 감회에 젖었다.

김대호가 ‘구해줘! 홈즈’ 촬영으로 제주를 찾은 건 MBC 퇴사 직전인 지난해 2월이 마지막. 당시 퇴사와 관련한 질문에 말을 아꼈던 그는 “퇴사는 결정했지만 말할 수 없던 상태였다”라며 뒤늦게 속사정을 털어놨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프리랜서 전향 이후로 이어졌다. 김대호가 MBC ‘라디오스타’ 등에서 “출연료가 100배에서 150배 뛰었다” “9개월 만에 4억 원을 벌었다”라고 밝혔던 과거 방송과 기사들이 화면에 등장한 것. 출연진의 짓궂은 놀림이 쏟아지자, 김대호는 “저게 언제 적 이야기냐”라며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김대호는 자신의 채널에서도 “수입이 나쁘지 않다.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 치 연봉을 받았다”라며 “자산은 주택 두 채와 회사 계약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나운서 시절인 2024년에는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해 “아나운서들은 호봉제로 월급을 받는다. 14년 차 기준 차장급 연봉으로 한 1억 원 정도”라고 연봉을 공개하기도 했다.
1984년생 김대호는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약 14년간 MBC에 몸담았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지난해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제철리 마을회관’ ‘어디든 간대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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