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인력”…88세 김영옥, 며느리 제사 음식 NO→시어머니 내리사랑 뭉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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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지현 기자] 배우 김영옥이 며느리에게 제사 음식을 하지 말라고 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배우 반효정, 매니저들과 함께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매니저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영옥은 자신의 시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꺼냈다. 그는 “내가 힘들어하면 우리 시어머니가 다 해주셨다. 85세 나이에도 이불을 직접 바느질로 꿰매시더라”며 시어머니에 대한 추억을 꺼냈다.
그러면서 “마음이 슬프면서도 그 모습을 배워서 나도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지 않으려고 한다. 나쁜 버릇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해당 내용과 함께 그는 며느리를 향한 배려도 전했다. 며느리가 24일에 와서 제사 음식을 한다더라. 음식 간도 곧잘 맞추고 잘한다”면서도 “걔는 고급 인력이다. 쉬는 날까지 일하며 열심히 사는데, 그날 와서 또 일하라고 하니까 내 옛날 팔자 같기도 해서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옥은 “그래도 며느리가 오겠다고 해서 ‘늦잠이라도 자고 와라’, ‘많이 안 한다는 이야기만 했다”면서 “마음이 고맙더라”고 전했다.
자신이 시어머니에게 받았던 배려를 며느리에게도 이어가려고 노력하며, 명절 음식도 준비하지 않게 하려는 김영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1937년생인 김영옥은 올해 88세로, 현재 KBS1 ‘엄마가 미쳤어요’에서 치매 환자인 척 연기를 해온 황금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7일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홍지현 기자 / 사진 = 채널 ‘김영옥 KIM YOUNG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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