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파병’ 박중훈, 규모 9.9 지진→긴급 재난 문자 반복에 눈물…”도쿄 오자마자”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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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영화배우 겸 감독인 박중훈이 한국을 떠난 가운데, 뜻밖의 소식을 공개해 걱정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박중훈의 계정에는 두 개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에는 휴대폰 배경으로 짐작되는 화면과 함께 긴급재난문자가 도착해 있었다. 문자는 ‘긴급 지진 속보. 강한 흔들림에 대비하십시오’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박중훈은 이에 덧붙여 ‘도쿄에 오자마자 지진 경보! 고하이’라며 재차 재난 문자 사진을 공개하면서 ‘연속으로’라고 말했다. 말미에 그는 우는 이모티콘을 붙이기도 했다. 박중훈은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날 도쿄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9.9로 측정, ‘긴급 지진 속보’를 발령했다. 다행히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이 애초 예상한 지진 규모는 잘못된 수치며 영향 또한 진도 1 정도로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 그쳐 박중훈이 있는 도쿄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박중훈은 지난 2024년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파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에 따르면 박중훈의 첫째 아들은 군복무 당시 육군 현역으로 UN군에 지원해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파병을 갔다.
“걱정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는 “아들 뜻을 물어봤다. 네가 선택해라. 가면 좋은 경험을 하겠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들은 파병 지역에 8개월 정도 머무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4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따르면 아들은 현재 AI 교육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박중훈은 1994년 재일교포 3세 아내와 결혼했다. 그는 영화 ‘라디오 스타’, ‘해운대’, ‘체포왕’ 속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그는 현재 연기보다 예능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차기작 또한 알려진 바가 없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박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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