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공포 시리즈 ‘처키’가 오는 10월 시즌 3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감을 모은다.
지난 17일, 온라인 채널에 ‘처키 시즌 3’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처키’는 원래 1988년 영화 시리즈로 등장했다. 이후 ‘처키’는 총 8편의 영화로 제작됐고 가장 인기 있는 호러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처키’ 텔레비전 시리즈는 지난 2021년에 처음 방영되며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도 공포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공포 TV 시리즈 ‘처키’는 차일드 플레이 프랜차이즈의 일곱 번째 영화인 ‘컬트 오브 처키’의 직속 후속작이다. 새 시즌에서 14살 소년 제이크 휠러는 창고 정리 세일에서 악명 높은 처키 인형을 발견하고 핼러윈 아트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해 집으로 가져온다.
이후, 제이크는 곧 그 인형(처키)이 연쇄살인범 찰스 리 레이의 소유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제이크는 처키에 이끌려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일련의 기이한 사건과 끔찍한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는 스토리다.
앞서 ‘처키 시즌2’는 역대 통틀어 가장 완벽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시즌1에 비해 익살스러운 장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시즌 2에는 섬뜩한 연쇄살인마가 아닌 ‘착한 처키’로 묘사돼 신선하다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시즌 3에서도 공포와 유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처키 시즌 3’의 현재까지 알려진 캐스팅으로는 배우 재커리 아서, 비요르그빈 아르나슨, 알리비아 알린 린드이다. 더욱 강력해질 공포감으로 찾아올 TV 드라마 ‘처키 시즌 3’은 오는 10월 4일(현지 기준), Syfy와 USA 네트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처키 시즌 3’ 공식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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