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출산 소식을 전한 스타 부부들이 잇따라 자녀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엄마·아빠를 쏙 빼닮은 연예인 2세들의 ‘붕어빵 외모’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 부부가 생후 3개월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1일 나혜미는 개인 채널에 “귀여운 거 귀여운 거 또 귀여운 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에릭·나혜미 부부의 둘째 아들이 곤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 침대에 누워 새근새근 잠을 청하는 사랑스러운 자태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부부의 두 자녀가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생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첫째 아들의 고사리 같은 손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에릭은 “내 강아지들 심쿵”이라며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2017년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당시 신화 멤버 중 첫 번째로 유부남이 된 에릭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2023년 3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지난 3월 둘째까지 얻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박세영·곽정욱 부부도 득녀 소감과 함께 생후 20일 딸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박세영은 개인 채널에 “지난 5월 중순, 예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라며 “그동안 소식을 기사로 접하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유한 사진 속 박세영·곽정욱 부부의 딸은 생후 20일에도 오뚝한 코와 풍성한 머리숱 등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태명은 구별이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라며 “앞으로는 일상도 천천히 나누고, 몸과 마음도 잘 회복해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박세영과 곽정욱은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나혜미, TV리포트 DB, 박세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