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K팝 스타들이 고급 부동산 시장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원대 아파트와 펜트하우스, 단독주택을 잇따라 매입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세븐틴 호시, 51억 현금 매입…”유재석과 이웃”
세븐틴 호시(본명 권순영)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주택 ‘브라이튼 N40’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호시는 전용 149㎡ 규모의 고급 주택을 50억8600만 원에 매입하고 등기를 완료했다. 근저당권이 없어 전액 현금 거래로 추정되며 ‘현금 부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해당 단지는 유재석, 배우 오연서, 한효주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 거주 중인 초고가 주거지로 알려졌다.
▲ 세븐틴 디노, 지드래곤 이웃 됐다…90억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입성
세븐틴 디노는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195㎡ 아파트를 90억 원에 매입했다. 이는 해당 면적 기준 역대 최고가 거래로 평당 1억5000만 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등기부에 따르면 61억6000만 원 상당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어 약 56억 원 수준의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포레는 지드래곤, 김수현, 한예슬 등이 거주하며 ‘연예인 빌딩’으로 불리는 대표 주상복합이다.
▲ 세븐틴 정한, 45억 ‘브라이튼 한남’ 입주…전세 계약도 눈길
세븐틴 정한은 202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펜트하우스 ‘브라이튼 한남’을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전용 105.81㎡ 규모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31억5000만 원의 전세 계약이 설정돼 있어 전세 시장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한 거래로 평가받는다.
▲ 차은우, 49억 청담동 빌라 ‘올캐시’…’대출 無’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2021년 서울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 ‘빌폴라리스’ 20층을 49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한강변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나고 내부 역시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져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근저당권 설정이 없는 ‘무차입 매수’로 투자 여력이 상당함을 보여줬다.
▲ 권은비, 성동구 단독주택 24억…”송정동 신흥 부촌 합류”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했다. 중랑천 인근 코너 위치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송정동은 빠른 강남 접근성과 방송사 접근성이 뛰어나 연예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근에는 배우 고소영과 가수 홍진영 소유 건물도 위치해 있다.
▲ 나나, 42억 구리 고급 빌라…”한소희·추자현과 이웃”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 고급 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를 42억 원에 매입했다. 약 32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대출 비율은 약 64%로 추정된다.
이곳은 펜트하우스 포함 단 8세대로 구성돼 프라이빗한 보안성과 희소성을 갖췄다. 배우 한소희, 추자현도 거주 및 전세 계약을 체결해 연예인들의 ‘신흥 거주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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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고 돈벌고 비싼 집에서라도 지내야지!!!나다니지도 ㅁ늣하는 연예인들 한개도 않부럽네
좋은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