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지인 사망 비보 속 SNS 활동을 중단한다.
추성훈은 1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가 너무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생을 마감하셨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직 40대에 불과한 너무나도 이른 나이다.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어떤 아픔을 겪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직 본인만 알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힘을 내주길 바랐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아직 믿기지 않고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다시 한 번 만나 뵙고 싶다”며 고인을 향햔 애도의 뜻을 전하곤 “당분간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7’에서 은퇴 경기를 갖고 이종격투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2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당시 추성훈은 “감사하게도 채널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결과도 좋았지만 마음 한편엔 ‘나는 격투기 선수인데’라는 생각이 1% 정도 있었다. 왜 굳이 그런 시합을 하느냐 물을 수도 있지만 내가 은퇴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격투기 선수인지 유튜버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은퇴 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추성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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