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성지’ BTS 지민 父 부산 카페, 오픈 6년 만에 폐업…”함께할 시간 365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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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부산 카페가 약 1년 뒤 문을 닫는다.
부산 카페 ‘지밀레니얼'(‘ZM-ILLENNIAL’) 측은 지난 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영업 종료 소식을 알렸다. 카페 측은 ‘ZM-illennial D-365’라는 문구와 함께 “오늘을 기준으로 ZM-illennial이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이 365일 남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페는 내년 이맘때까지 운영한 뒤 영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페 측은 그동안 찾아준 방문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들은 “그동안 찾아주시고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멀리서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발걸음, 반가운 미소와 따뜻한 인사, 그리고 전해주시는 응원과 진심 어린 마음 하나하나가 저희에게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큰 행복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에도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겠다며 365일이 방문객들과 더 많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카페는 2019년 ‘메그네이트'(‘MAGNATE’)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지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 팬덤 ‘아미’가 부산을 찾을 때 빼놓지 않는 ‘성지’로 자리 잡았다. 2024년 8월에는 지금의 상호인 ‘지밀레니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매장 안에는 방탄소년단과 지민을 주제로 한 작품, 팬들이 보낸 선물 등이 전시돼 있고, 방문객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마련돼 있다.
카페 측은 영업을 끝내는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폐업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카페 운영을 둘러싼 논란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앞서 한 해외 크리에이터는 지민의 아버지가 임대인과의 갈등, 인근 매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변 매장이 방탄소년단을 떠올리게 하는 보라색 장식과 상품을 사용해 방문객들이 두 곳을 같은 매장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메그네이트’ 상표권을 가진 업체 측은 지난 6월 상표를 빼앗았다는 취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번 영업 종료 결정이 이 같은 논란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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