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박시연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박시연은 지난 3일 개인 계정에 숏폼 드라마 ‘막장 레벨업’ 스틸컷을 게시했다. 그는 “오랜만의 드라마. 매 순간 행복하게 감사히 찍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막장 레벨업’은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극한의 막장 드라마 속에서 인생의 의미와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박시연은 주연 하진솔 역을 맡았다.
제작사 모닝스타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 내공을 보여준 박시연이 새 드라마로 선보일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시연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마이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박시연은 여러 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자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후 박시연은 2021년 1월 박시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음주 운전으로 다시 한번 더 입건됐다. 그는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두 번째 음주 운전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으며, 박시연은 1,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2013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박시연은 2011년 11월 4세 연상 외국계 기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두 딸을 품에 안았으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시연은 두 딸을 홀로 양육 중이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막장 레벨업’
댓글7
수현재
복귀하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멋지십니다^^
수현재
복귀하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귀하고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얼굴 무섭다..
다이야
관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