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가수 노엘이 옛 자신의 차량을 그리워했다.
노엘은 25일 개인 채널에 “오빠 소싯적 파트너는 마이클 조던 날라가는 모양이었단다.. 오랜만에 지나가다 만나니까 헌팅 포차에서 전 애인 마주친 거 같고 좋더라 그런 말이란다.. 조현병 아니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노엘이 주차장에 세워진 흰색 벤츠 차량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엘이 함께 찍은 차량의 신차가는 약 2억 중반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또 벤츠야? 얻다 꼬라박을라고..”, “칸예화가 되어가네”, “너 차인 척하지 마”, “그림의 떡이랄까”, “그냥 버스 타 제발”, “뉴스 또 나오고 싶어서 이래?” 등의 걱정어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2021년 9월에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사고 직후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같은 해 노엘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아 복역 후 2022년 10월 만기 출소했다.
한편,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1’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당시 성매매 논란 등의 이유로 하차했다.
노엘은 18대, 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故 장제원의 아들이다. 장제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재직 당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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