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내 고급 빌라를 매입한 사실이 전해졌다.
5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나나는 지난 3월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전원주택형 고급 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전용면적 221㎡ 규모의 한 세대를 42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약 32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채권최고액은 대출금의 약 120%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나나는 약 27억 원가량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매입가의 약 6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나가 매입한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지난 2023년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고급 빌라로, 총 8가구(펜트하우스 2가구 포함)로 구성되어 있다. 단독 진입로를 갖춘 구조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으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어, 유명인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로 알려졌다.
이곳은 배우 한소희가 지난해 8월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 원에 구입한 곳으로도 주목받았다. 배우 추자현 역시 35억 원 상당의 전세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나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으로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등과 함께 출연하는 이 작품에서 선보일 나나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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